2025년 7월 15일(화)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동상이몽2' 박하나♥김태술, 소중한 사람들의 축하 속에 '행복한 웨딩 마치'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5.07.15 07:42 조회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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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박하나와 김태술이 많은 축하 속에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다.

1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박하나와 김태술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박하나는 많은 이들의 축하 속에 할머니 손을 잡고 입장했다. 이에 박하나는 "할머니가 저를 어렸을 때 키워주셨다. 엄마 보다 더 엄마라고 부를 수 있는 존재"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세상 가장 아름다운 등장에 하객들을 눈물을 훔쳤다. 할머니를 떠나 김태술 곁으로 간 박하나.

이어 축가가 공개됐다. 박하나와 데뷔 동기인 그룹 노을이 축가를 불러주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김태술의 형, 박하나의 오빠가 축사를 했다. 특히 박하나는 오빠의 등장에 울컥했다.

박하나의 오빠 박상욱은 "하나야 너의 결혼 소식을 듣고 만감이 교차했어"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리고 오빠도 울컥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녹록지 않은 어린 시절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 준 남매들. 박하나의 오빠는 "하나야 지금까지 잘해왔고 고생했어. 내 동생 하나야, 행복해지고. 네가 웃는 게 오빠는 제일 행복해"라고 진심을 전해 보는 이들까지 모두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어 박하나의 오빠는 김태술에게 "누가 뭐래도 하나의 편이 되어주시길"이라고 당부를 했다.

그리고 연예계 친정즈 덕담 시간이 이어졌다. 양희경은 두 사람이 모든 일을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 같은 부부가 되길 바라며 하객들의 박수를 유도했다.

마지막으로 부부로서 양가 가족에게 인사를 한 두 사람. 그리고 김태술은 목청 높여 "사랑한다 하나야"라고 외쳤다.

이어 두 사람은 모두의 축하 속에 버진로드 함께 걸었다. 단체 사진도 찍고 두 사람이 고민하던 부케는 김태술이 박하나의 친구에게 던졌다.

박하나는 "제일 가까운 친구가 되고 싶다. 대화를 자주 나눌 수 있는 친구"라며 김태술과 이상적인 부부를 꿈꿨다.

이에 김태술은 "하나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고 싶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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