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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 '데블스 플랜2' 악플에 결국 법적 대응…"인격 훼손, 정신적 피해"

강선애 기자 작성 2025.06.04 11:36 조회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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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슈퍼주니어 규현이 '데블스 플랜2' 출연 후 쏟아진 악플에 결국 칼을 빼들었다.

4일 규현의 소속사 안테나는 "규현을 대상으로 표현의 자유를 넘어서 아티스트의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들이 다수 확인되고 있다"며 "활동 방해 선동, 허위사실 유포, 폭언 및 욕설, 성희롱 등 악의적인 게시물로 인해 아티스트뿐 아니라 팬 분들의 정신적 피해까지도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당사는 제보와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한 자료들을 기반으로 강경한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라며 "향후 발생하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명예 훼손 등에 대해서도 법률적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 데스룸'에 출연한 규현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은 규현의 게임 방식을 비난하며 악플을 쏟아냈다. 이에 규현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을 통해 "방송에 모든 걸 다 담을 수는 없지 않나. 나도 아쉬운 건 많지만 어쩔 수 없다. 자세한 건 나중에 한번 썰 풀어줄 테니 너무 속상해하지 말아라"고 직접 해명한 바 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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