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6일(금)

방송 드라마

신예 김은비, '우리영화' 출연…남궁민·전여빈 조력자 활약

강선애 기자 작성 2025.06.04 10:30 조회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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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신예 배우 김은비가 드라마 '우리영화'에 출연한다.

오는 13일 첫 방영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우리영화'(극본 한가은 강경민, 연출 이정흠)는 다음이 없는 영화감독 이제하(남궁민 분)와 오늘이 마지막인 배우 이다음(전여빈 분)의 내일로 미룰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김은비는 극 중 제하의 조감독 유홍 역을 맡아 제하와 다음의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한다. 유홍은 특유의 반존대와 촌철살인 화법으로 사생활과 일을 기가 막히게 분리해 내는 '완성형' 조감독인 인물로, 김은비가 뿜어내는 신선한 매력을 바탕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김은비는 SBS 드라마 '모범택시2'에서 사이비 종교에 빠진 언니를 도와달라는 의뢰인 진희 캐릭터로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으며, 이후 눈에 띄는 매력으로 하이틴 호러 영화 '넥스트(NEXT)'의 주연으로 발탁돼 다채로운 연기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김은비가 여주인공으로 열연한 단편영화 '나는, 내가, 너를'은 다수의 해외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고 작품상 및 감독상 수상의 기록을 세우고 있어 보석 같은 신인 배우의 활약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안정적이고 탄탄한 연기력으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김은비가 새 드라마 '우리영화'를 통해 어떤 새로운 매력을 그려낼지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김은비가 출연하는 '우리영화'는 '귀궁' 후속으로 오는 13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제공=컴퍼니온]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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