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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슬전' 서이서, '우리영화'서 톱스타 변신…남궁민·전여빈과 호흡

강선애 기자 작성 2025.05.21 10:57 조회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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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서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서이서가 '우리영화'에 출연한다.

SBS 새 금토드라마 '우리영화'(극본 한가은 강경민, 연출 이정흠)는 내일이 없는 영화감독 이제하(남궁민 분)와 오늘이 마지막인 배우 이다음(전여빈 분)이 만들어가는 내일로 미룰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멜로드라마다. '믿고 보는 배우' 남궁민, 전여빈의 만남만으로도 '웰메이드 드라마' 탄생을 기대케 하고 있다.

서이서는 극 중 영화 '하얀사랑'의 남자 주인공이자 톱스타 '김정우' 역을 맡았다. 김정우는 배우 채서영(이설 분)의 남자 친구이자, 5년 전 이제하의 데뷔작 '청소'에서 채서영과 함께 조연으로 데뷔한 인물이다. 성격 좋고 인성까지 갖춘 톱스타이지만 연인의 전 스캔들 상대이자 감독인 이제하를 경계하며 점점 억눌러온 감정에 휩싸이며 갈등하는 인물이다.

서이서는 자신이 맡은 김정우라는 인물에 대해 "사랑하고 사랑받는 것에 익숙한 현직 톱스타 역할"이라고 소개한 뒤 "정말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드라마, 좋은 작품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작품을 통해 선배 남궁민, 전여빈과 첫 호흡을 맞추게 된 '신예' 서이서가 어떤 케미스트리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더욱 집중된다.

그동안 서이서는 KBS 2TV'드라마 스페셜 2023 – 오버랩 나이프, 나이프', 디즈니+ '사랑이라 말해요', JTBC '백일장 키드의 사랑'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해 왔다. 또한 최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 응급의학과 레지던트 4년 차 박준석 역을 맡아 안정적인 보이스와 신선한 마스크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한편, 서이서의 색다른 변신과 연기가 기대되는 '우리영화'는 현재 방영 중인 '귀궁' 후속으로 오는 6월 13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비욘드제이]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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