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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영화' 남궁민X전여빈, 가슴 절절한 멜로 그린다…관계 변화 3단계 포착

강선애 기자 작성 2025.05.21 09:54 조회 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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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영화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우리영화' 속 영화감독 남궁민과 배우 지망생 전여빈의 관계 변화 3단계가 포착됐다.

오는 6월 13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될 SBS 새 금토드라마 '우리영화'(극본 한가은 강경민, 연출 이정흠)는 인생의 마지막 영화를 만들기 위한 영화감독 이제하(남궁민 분)와 시한부 배우 이다음(전여빈 분)의 가슴 벅찬 만남을 예고하고 있다.

극 중 이제하는 데뷔작으로 엄청난 히트를 터트리며 영화계의 주목을 받았던 과거를 뒤로 하고 현재는 아무런 작품도 내지 못하고 있는 영화감독이다. 아무리 애써도 '거장 영화감독의 아들'이라는 그림자를 지울 수 없어 무력해진 상태로 세월을 보내던 중 절친한 제작자의 설득으로 시한부 캐릭터가 주인공인 아버지의 걸작을 리메이크하기로 결심한다.

이제하가 준비 중인 영화의 자문을 맡은 이다음은 희귀병을 앓고 있는 시한부 환자이자 주인공이 될 날을 꿈꾸는 배우 지망생이다. 배우에 대한 꿈을 이루고자 오디션장을 찾았다가 우연히 영화감독 이제하를 다시 마주치면서 배우와 영화감독으로 인연을 이어가게 된다.

이에 이제하의 공백기를 끊어줄 차기작이자 이다음의 소원을 이뤄줄 데뷔작이 될 두 사람의 영화가 궁금해진다. 인생의 한계를 앞두고 함께 영화를 만드는 동안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위로하고 끝내 상대에게 스며들며 그토록 믿고 싶었던 영원한 사랑에 가까워지기 시작한다.

21일 공개된 사진에는 시한부 자문에서 같은 배를 탄 영화감독과 배우라는 틀을 벗어나 점점 더 서로에게 마음이 깊어지는 이제하와 이다음의 관계 변화 과정이 담겨 있다. 어색하게 악수를 나누던 첫 만남을 지나 오디션장에서의 우연한 만남, 그리고 서로의 온기를 느끼게 되기까지 이들의 마음이 서서히 가까워지고 있는 것. 이에 내일이 없는 이제하와 이다음이 그려낼 가슴 뭉클한 '우리영화'가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우리영화' 속 이제하와 이다음의 간절한 사랑을 표현할 배우 남궁민과 전여빈의 멜로 케미스트리 또한 관심을 모은다.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맡은 캐릭터마다 상대 배우와 극강의 연기 합을 발휘해 온 배우 남궁민과 섬세한 눈빛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전여빈의 시너지가 '우리영화'의 여운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영화감독 남궁민과 시한부 배우 전여빈의 인생이 담길 '우리영화'는 현재 방영 중인 '귀궁' 후속으로 오는 6월 13일(금)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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