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2일(월)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미우새' 김준호, 예비 장모 생일 축하 '깜짝 이벤트'···통돼지 바비큐→전자드럼 '선물 릴레이'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5.05.19 07:26 수정 2025.05.21 10:30 조회 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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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준호가 예비 장모님의 생일 이벤트를 선보였다.

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준호가 예비 장모님의 생일 이벤트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김지민의 어머니, 예비 장모님의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동해로 달려갔다. 그리고 그는 처남의 도움을 받아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대형 상자에 들어가 장모님을 깜짝 놀라게 할 준비를 한 김준호. 시간이 점점 지나면서 발도 저리고 숨도 막히고 목도 아파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30분이 지나고 드디어 장모님이 도착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의 처남은 김준호와 미리 준비한 대로 "엄마에게 가장 필요하고 중요한 선물을 준비했다"라며 상자를 직접 열어보도록 했다.

이에 김지민 어머니는 직접 상자를 열었고 그 안에서 김준호가 깜짝 등장했다. "장모님 내가 왔잖아"라며 자신의 유행어를 하며 등장한 김준호. 하지만 중심을 잡지 못하고 쓰러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준호는 장모님과 함께 등장한 친구분들에게도 "어머님들 안녕하세요, 예비사위입니다"라며 깍듯하게 인사를 했다.

그리고 생일 파티를 위해 통돼지 바비큐도 준비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예비 장모는 "왜 안 하던 짓을 하고 이래"라면서도 감동받아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김준호는 "생일파티에는 쇼가 있어야 해서 축하쇼를 준비했다"라며 사물놀이패와 함께 등장해 공연을 선보였다.

이에 예비 장모는 "평생 이렇게 축하받을 일이 있을까. 진짜 뭉클하다"라며 다시 한번 감동했다.

김준호는 바비큐도 직접 손질하고 장모님을 위한 꽃과 케이크도 준비했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친구분들을 위한 꽃과 선물도 준비해 모두를 감동받게 했다.

그리고 최근 드럼을 배우시는 장모님을 위한 전자 드럼까지 선물로 준비했다. 이에 예비 장모는 즉석에서 드럼 연주까지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준호는 마지막 깜짝 선물도 잊지 않았다. 자신의 어머님이 예비 며느리 김지민과 예비 장모를 생각하며 직접 손으로 만든 방석을 선물한 것.

이를 보던 예비 장모의 친구들은 "난 사돈한테 이런 거 못 받아봤어. 너무 부럽다"라며 예비 장모를 부러워했다.

이날의 이벤트에 대해 예비 장모는 "100점도 모자란다. 200점 줘도 된다"라며 친구들과 함께 폭풍 칭찬했다.

또한 예비 장모는 "잘생겼어. 인물은 둘째가라면 서럽지. 잘생겼는데 인물이 강하지도 않고 선하다"라며 김준호를 칭찬했다. 그리고 너무 고맙고 감동이라며 감사 인사를 거듭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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