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0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런닝맨' 지예은, 카이에 "이상형이 나네, 우리 잘 맞네" 주입식 플러팅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5.04.28 07:33 수정 2025.04.29 09:25 조회 3,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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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지예은이 카이에게 주입식 플러팅을 했다.

2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김아영과 카이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11년 전 출연했던 엑소 카이가 게스트로 등장해 멤버들의 환영을 받았다.

그는 "사회에 나온 지 두 달 째다. 그래서 지금 상황이 모두 신기하다"라고 말했다. 이를 보던 멤버들은 카이와 지석진의 헤어스타일이 똑같다고 지적했다.

이에 카이는 똑같은 거냐며 난감해했고, 지석진은 "응, 네 머리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김아영은 "젊어지셨다. 심으신 거냐?"라고 물어 지석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지예은은 카이를 향한 팬심을 고백했다. 그는 "으르렁 할 때 제일 좋아했다. 제일 춤을 잘 추신다"라며 팬심을 밝히며 자신을 어필했다.

이날 멤버들은 게스트들과 함께 솔로 하기 좋은 날 레이스를 진행했다. 커플보다는 솔로에게 베네핏이 주어지는 미션이 연이어 나왔지만 왜인지 멤버들과 게스트는 서로를 향해 플러팅을 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지예은은 카이의 이상형이 자기라며 모든 것이 잘 맞는다고 주입식 플러팅을 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나 좋아하네. 어떡하지? 부담스러운데"라며 웃었다.

이에 카이는 자신의 이상형이 지예은인 거냐며 되물었고, 지예은은 "응 나네요"라고 태연하게 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김아영도 카이와 양세찬을 향한 플러팅을 쉬지 않았다. 특히 그는 차량에 함께 동승한 유재석은 잊은 듯 양세찬에게 플러팅을 했다. 이를 보던 유재석은 둘이 끝 아니냐고 물었고, 이에 김아영은 "우리가 끝인 적 있었냐? 저는 저만의 서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다시 한자리에 모인 멤버들과 게스트. 카이는 지예은이 자신의 이상형이 본인이라는 것을 알려줬다며 "저는 몰랐다. 그런데 알려주시더라. 그런데 제 이상형은 아영 씨인 것 같다. 미안하다"라고 지예은에게 선을 긋는 능청스러움을 보였다.

최종 솔로와 커플을 가르는 추첨에서 카이는 1인의 솔로가 되었고, 이에 카이는 "역시 기세"라며 남다른 기세를 뽐내 모두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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