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하하가 지예은의 사라진 이것을 그리워했다.
20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런닝상인회의 회원이 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지예은에 대해 "너무 예쁘게 하고 다니면 안 돼, 설정상"이라고 했고, 다른 멤버들은 급격하게 살이 빠진 지예은을 걱정했다.
또한 유재석은 지예은의 콘셉트가 대해 "렉시야?"라고 물었고, 하하와 양세찬은 각각 "빵꾸똥꾸, 타조알"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하하는 "지예은 투턱 가져와"라며 살이 빠진 지예은을 보며 아쉬워했다. 이에 다른 멤버들도 서운함을 담아 한 마디씩 거들었다.
이에 유재석은 "사실 내가 이런 사례를 처음 보는 게 아니다"라며 한순간 캐릭터를 잃은 이들을 떠올렸다. 그러자 하하는 "조영구 형, 정준하 그다음에 너야"라고 했고, 양세찬은 "촛농"이라며 다이어트로 외모가 달라졌던 선배들을 떠올리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들은 지예은은 "진짜 말 너무 심해. 내가 다이어트 어떻게 했는데"라며 흥분했다. 하지만 이전과 다르게 지예은은 큰소리도 잘 내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최다니엘은 본인은 현재의 모습이 좋은지 물었다. 그러자 지예은은 "좋아요 좋아요. 너무 좋아요"라며 더 이상 언급을 하지 못하게 만들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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