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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지옥4' 박해린, 드라마→광고 잇단 러브콜…'라이징스타' 입증

강선애 기자 작성 2025.04.17 11:49 조회 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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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린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솔로지옥4' 여자 메기, 배우 박해린이 다양한 분야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라이징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박해린은 지난 2월 종영한 넷플릭스 '솔로지옥4'에 여자 메기 역할로 등장, 이국적인 외모와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매력을 발산해 글로벌적 관심을 받았다. '역대급 메기녀'라 불린 박해린은 '솔로지옥4' 넷플릭스 전체 클립 영상 중 압도적 조회수 1위를 기록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솔로지옥4'에서 우월한 피지컬과 미모로 주목받은 박해린은 이후 패션, 뷰티, 유통, 주류, 전자 등 다양한 브랜드들의 잇단 러브콜 제안을 받으며 광고업계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또 KBS joy 뷰티 예능 프로그램 '리뷰 it!' 시즌2 MC로 발탁돼 첫 예능 MC임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진행 실력과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였다.

박해린은 광고모델 활동뿐만 아니라 본업인 배우로서도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월간남친'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인 소식이 전해졌다. 소속사 WNY 측은 "박해린은 현재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작품을 제안받고 검토 중에 있다"고 전했다.

박해린은 배우로 데뷔하기 전인 지난 2017년 JTBC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에 출연해 올리비아 핫세를 닮은 외모로 큰 관심을 받았다. 이후 배우로 전향한 박해린은 지난해 국내 유일 프랑스 칸 국제시리즈 경쟁 부문에 진출했던 옴니버스 LGU+드라마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의 '버려주세요' 편에 출연하며 배우로 정식 데뷔했다. 이 작품에서 박해린은 배달원 역을 맡은 덱스의 플러팅을 받는 분식집 직원 민구 캐릭터를 연기했는데, 짧은 등장에도 뛰어난 비주얼과 인상적인 연기력으로 시선을 모았다. 이어 박해린은 LGU+ 드라마 '실버벨이 울리면'에서 젊은 수향 역을 연기하며 청순한 매력도 보여줬다.

다양한 연기 활동을 펼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갈 박해린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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