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27일(일)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런닝맨' 지예은, 3인 3색 쌤들과 '운전 연수'···자체 노이즈 캔슬링하며 연수 '성료'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5.04.14 06:45 수정 2025.04.15 08:55 조회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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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지예은이 멤버들의 운전 연수를 받았다.

1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지예은을 위해 멤버들이 운전 연수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장롱 면허의 지예은을 위해 운전 강사로 나섰다. 가장 먼저 유재석은 지예은에게 초보 S자 코스와 주차 레슨을 진행했다.

본격적인 레슨에 앞서 유재석은 지예은의 면허증을 확인했다. 이에 지예은은 4년 전 증명사진에 부끄러워하며 어쩔 줄을 몰랐다.

이를 본 유재석은 "이게 누구세요? 이거 면허증 위조하고 그러면 콩밥 드셔야 된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지예은 눈높이에 맞춰 레슨을 시작했다. 이에 지예은은 초보 S자 코스와 주차를 마스터했다.

그리고 이어진 2교시는 김종국이 담당했다. 잔소리 대마왕 김종국은 "이야 오랜만에 목숨 걸고 방송하네"라며 자신의 안위를 걱정했다.

또한 김종국은 국내 면허와 미국 면허 두 가지를 모두 소지하고 있다며 자신의 자랑을 해 폭소를 자아냈다.

도로주행을 담당한 김종국은 끝없는 잔소리를 하며 지예은을 지도했다. 그리고 3교시 셀프주유 담당 최다니엘에 계 인수 인계했다.

최다니엘은 운전할 때 잔소리를 하면 당황할 수도 있다며 조용조용하게 가르치겠다고 예고했다. 그러나 수다 삼매경에 빠져 지예은의 운전에는 크게 관심 없는 모습을 보였고, 급기야 지예은은 "이 선생님은 말이 너무 많네"라고 한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3명의 선생님들의 훈수 속에 무사히 연수를 마친 지예은은 마지막 미션에 도전했다. 상암동 곳곳에서 기다리는 나머지 멤버들을 픽업해 드라이브 쓰루 커피숍에 가야 하는 것.

이에 하하는 "네비스 스윙 이후 최고의 벌칙 같다. 나는 이 차 못 탄다. 난 세 아이가 있다"라며 지예은의 운전 실력을 걱정했다.

하지만 지예은은 우여곡절 끝에 멤버들을 무사히 픽업했고 드라이브 쓰루에서는 누구보다 능숙하게 주문을 해 먹짱다운 면모를 뽐냈다.

그리고 마지막 목적지인 식물원에 무사히 도착한 후 주차까지 완료해 멤버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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