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이요원이 첫 토크쇼 예능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이요원은 지난 8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했다. "지상파 토크쇼는 데뷔 27년 만에 처음"이라는 탁재훈의 언급에 이요원은 "'돌싱포맨'이 토크쇼인 줄 몰랐다"는 엉뚱한 고백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날 이요원은 일찍 결혼했던 비하인드,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스스럼없이 꺼냈다. 또 설렘이 부족하다는 이요원의 말에 돌싱포맨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 김준호가 설레게 해 주겠다며 황당한 플러팅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이후 이요원은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를 통해 "9년 만에 예능 출연이라 긴장했었는데, 현장 스태프분들과 출연진분들이 잘 챙겨 주신 덕분에 편한 분위기 속 즐거운 현장에서 재미있게 촬영했던 것 같다. 오랜만에 예능 출연으로 가족들이 다 같이 TV를 시청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출연 제안을 해주신 '돌싱포맨' 제작진 분들께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요원의 인생 첫 독립영화 '귀신들'이 9일 개봉했다. '귀신들'은 가까운 미래, 대한민국에서 인간을 형상화한 AI들이 인간과 공존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이요원은 개봉 당일 인디스페이스에서 오후 7시 30분 상영 후 관객들과 함께 GV를 진행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