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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지옥4' 박해린, 지수X서인국 '월간남친' 출연할까…"긍정 검토 중"

강선애 기자 작성 2025.04.07 15:19 조회 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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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린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솔로지옥4'에 여자 메기로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박해린이 넷플릭스 시리즈 '월간남친' 출연을 검토 중이다.

7일 소속사 WNY 측은 "박해린이 '월간남친'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 밝혔다.

'월간남친'은 현실 생활에 지친 웹툰 PD 미래가 가상 연애 시뮬레이션을 통해 남자친구를 구독하며 연애를 체험하는 로맨틱 코미디 작품이다. 직장인의 현실적인 일상에 가상 연애 구독이라는 독특한 설정이 어우러져 색다른 재미를 예고한다.

'월간남친'의 남녀 주인공으로는 가수 겸 배우 서인국과 블랙핑크 멤버 겸 배우 지수의 출연이 확정됐다. 또 배우 서강준, 이수혁 등의 특별 출연 소식까지 알려져 기대를 높이고 있다. 여기에 박해린이 합류해 이들과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출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인다.

2000년생 박해린은 아이돌 연습생 출신으로 지난 2017년 JTBC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에 출연해 올리비아 핫세를 닮은 외모로 큰 관심을 받았다. 이후 '페이브걸즈'라는 이름의 걸그룹으로 준비했으나, 아쉽게 정식 데뷔는 무산됐다.

이후 배우로 전향한 박해린은 대학교에서 연기를 전공하며 조금씩 작품 출연 빈도를 높였다. 박해린은 지난해 공개된 옴니버스 드라마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에서 '버려주세요' 편에 등장했다. 이 작품에서 박해린은 배달원 역을 맡은 덱스의 플러팅을 받는 분식집 직원 캐릭터를 연기했는데, 짧은 등장에도 뛰어난 비주얼과 인상적인 연기력으로 시선을 모았다. 이어 박해린은 LGU+ 드라마 '실버벨이 울리면'에서 젊은 수향 역을 연기하며 청순한 매력도 보여줬다.

박해린은 지난 2월 종영한 넷플릭스 '솔로지옥4'에 여자 메기 역할로 등장, 서구적인 외모와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매력을 발산해 글로벌적 관심을 받았다. '솔로지옥4' 출연 이후 광고 업계와 뷰티, 패션 분야의 러브콜을 받아 KBS joy 뷰티 예능 프로그램 '리뷰 it!' 시즌 2 MC로 발탁되기도 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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