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최다니엘이 4차원 매력을 뽐냈다.
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새로운 임대멤버 최다니엘이 첫 출근을 했다.
이날 새로운 임대멤버 최다니엘을 빨리 출근시키는 미션을 받은 멤버들은 그의 등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쇼킹한 최다니엘의 비주얼에 멤버들은 "눈은 어디 갔냐? 분장한 거냐? 혼자 표류기 찍고 있는 거냐?" 등 놀렸다.
상황을 모르는 최다니엘은 시종일관 자신의 집을 방문한 멤버들을 대접하려고 했고 자꾸만 수다에 빠지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우여곡절 끝에 준비를 마치고 집을 나선 최다니엘은 "이거 함정 아니에요? 소민이가 그랬어. 아무도 믿지 말라고"라며 모든 상황을 의심했다.
그러면서도 멤버들이 하는 말이면 곧이곧대로 믿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의 환영식을 받은 최다니엘은 본격적으로 멤버들과 함께 레이스를 펼쳤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체중이 45kg이라 우기는 지예은에 대해 "예은 씨 키가 몇이죠? 172 정도면 58kg 정도 될 거다"라고 했다. 이에 지예은은 "저 58 안 나가요"라며 펄쩍 뛰었고, 이를 들은 최다니엘은 실장님 말투로 "아 더 나가요?"라고 물어 지예은의 화를 돋웠다.
이날 이동 중 유재석과 지석진은 서로에게 계속 장난을 걸었다. 이를 보던 하하는 "석진이 형이 말은 세게 하면서 재석이 형이 부르니까 다리는 막 서두르더라"라고 지적했다.
이에 최다니엘은 "실제론 형님이 부하예요?"라며 천진한 질문을 던졌고, 지석진은 "얘는 내 동생이야"라고 버럭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최다니엘은 지예은에 대해 살이 많이 빠졌다며 "그런데 예은 씨는 예뻐지는 거보다 귀여운 게 좋은 거 같다. 잇몸이 보이도록 웃는 게 좋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지예은은 "제가 선배님 좋으라고 그렇게 살 순 없잖아요"라며 정색해 최다니엘과 아웅다웅 케미를 선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P와 D도 구분하지 못하는 장롱 면허 지예은이 베스트 드라이버가 되도록 멤버들이 그에게 운전 연수를 시키는 모습이 예고되어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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