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28일(금)

방송 촬영장 핫뉴스

"첫 만남에 바로 연락처 물어"…'돌싱포맨' 엄기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 최초 공개

강선애 기자 작성 2025.03.25 09:45 조회 854
기사 인쇄하기
돌싱포맨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신혼 3개월차' 배우 엄기준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최초 공개한다.

25일 방송될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개그우먼 조혜련, 배우 김수로, 엄기준이 게스트로 출연해 돌싱포맨과 역대급 케미를 선보인다.

앞서 진행된 촬영에선 새신랑 엄기준이 이제껏 공개한 적 없던 아내와의 러브 스토리를 처음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엄기준은 "아내를 처음 만난 날, 아내의 '이것'을 보고 첫눈에 확신이 들어 바로 연락처를 물어봤다"라며 불도저처럼 사랑을 시작한 과정을 모두 공개해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이어, 엄기준은 "아내와 '애교 놀이'를 하고 지낸다"라며 현장에서 아내에게만 보여준다는 '필살 애교'를 선보여 모두를 쓰러지게 만들었다. 반면 엄기준은 성격상 빈말을 하지 못해 아내에게 "왜 말을 그렇게 하냐"라며 혼난 사연도 밝혔다. 모두의 탄식을 자아낸 문제의 발언은 과연 어떤 내용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결혼 20년 차 김수로는 "아내에게 빈말로 예쁘다고 하지 않는다. 정말 예쁘기 때문에 진심으로 말한다"라며 사랑꾼다운 발언으로 돌싱포맨의 심기를 건드렸다. 김수로는 이어, "나는 너무 행복한데 돌싱포맨은 힘든 과정 속에 있어 미안하다"라며 속내를 털어놓았고, 결국 돌싱포맨이 극대노하며 "우리도 행복하다"라고 반발해 녹화 현장이 뒤집어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조혜련은 엄기준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가 논란에 휩싸였다. 돌싱포맨은 "먼저 축가를 불러주겠다고 협박한 것 아니냐"라며 조혜련을 추궁했다. 갑론을박이 이어지던 중 조혜련은 "사실 축가 부를 때 창피했다"라며 그날의 진실을 솔직히 털어놓아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한시도 쉴 수 없는 조혜련 X 김수로 X 엄기준의 웃음 폭발 토크 릴레이는 25일(화) 밤 9시 방송될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