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1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보물섬' 박형식, 허준호 '2조 원 계좌' 해킹…이해영이 쏜 총맞고도 '또 부활'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5.03.01 04:59 조회 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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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박형식은 자신이 원하는 것들을 모두 손에 넣을 수 있을까?

28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보물섬'에서는 또 위기에 처한 서동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염장선과 딜을 해서 목숨을 건진 서동주는 염장선의 계좌를 해킹해 비밀 번호를 바꾸었다. 2조 원이 있는 염장선의 스위스 계좌 비밀번호를 아는 것은 서동주뿐.

그리고 서동주는 이 사실을 감춘 채 도피했다. 은신처에서 여은남과 만나 떠나려고 했던 서동주. 하지만 여은남은 서동주와 만남 직전에 납치되었고 서동주는 여은남을 기다리다 누군가에게 공격을 받았다.

서동주를 향해 총을 쏜 이는 다름 아닌 허일도. 서동주는 총상을 입은 몸으로 바닷속에 몸을 던졌고, 이에 허일도는 서동주가 사망했다고 생각했다.

자신이 없애려고 했던 서동주를 대신 없애준 허일도에게 대가를 치르겠다고 약속한 염장선. 이 과정에서 그는 스위스 계좌의 비밀번호가 바뀌었다는 것을 확인하고 충격에 빠졌다.

염장선은 "서동주가 내 돈을 몽땅 지 대가리에 심어놓고 도망갔는데, 2조 원짜리 서동주를 네가 쏴서 버렸어"라며 "이 잡놈을 되살릴 방법이 없어. 허일도 네가 책임져라"라고 허일도를 탓했다.

그리고 염장선은 허일도가 서동주를 해친 장면이 고스란히 찍힌 CCTV 영상을 가지고 그를 협박했다. 염장선은 "내 돈 2조 원을 내놓을 대안을 내놓을 때까지 이 방에서 한 발자국도 못 나간다. 내 돈 2조 원을 내놓든가, 굿을 해서라도 서동주 자식을 부활시키든가"라며 압박했다.

결국 허일도는 차강천의 비밀 금고 존재를 밝혔고, 이에 염장선은 "그걸 털겠다고요?"라고 물었다. 잠시 빌리는 것이라는 허일도의 이야기에 염장선은 "정 뾰족한 수가 떠오르지 않으면 대산에너지 적자 경영하세요"라고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고민 끝에 차강천의 내실 금고를 열어 버린 허일도. 이에 허일도는 "부활하라고, 당장"이라며 서동주의 부활을 빌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또다시 목숨을 건지고 눈을 뜬 서동주의 모습이 그려져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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