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호영이 차지연을 대변했다.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차지연 윤태온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차지연 윤태온 부부는 남양주에서 서울로 이사를 했다. 새집에 도착한 차지연은 행복해하며 "여기서도 비상할 수 있어. 태양이여 나에게 오라. 뜨겁게 불타 올라라"라고 외쳤다.
그리고 채광이 좋은 통창에 달라붙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보던 김구라는 김호영에게 차지연이 왜 저렇게까지 좋아하는지 이유를 알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김호영은 "차지연이 외모적으로 보면 차도녀 이미지가 있는데 사실 고생을 많이 했다. 옥탑방에도 살고 전단지도 돌리고 열심히 살았다. 한창 아르바이트를 할 때 서울에 있는 아파트를 보면서 저기 사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이지? 나도 나중에 저런 데 살고 싶다 그런 생각을 많이 했다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랬는데 그 꿈이 현실이 된 거다. 그러니까 얼마나 좋겠느냐. 지금 저기 안 붙게 생겼냐"라며 차지연의 벅차오르는 마음을 대변해 눈길을 끌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