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 손연재가 아들의 첫 돌을 기념해 1억 원을 기부했다.
17일 소속사 더시드 컴퍼니는 "손연재 선수가 최근 세브란스 병원 산부인과와 신생아과에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라고 전했다.
손연재의 기부 활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전에도 결혼식 축의금 5천만 원을 세브란스 어린이 병원에 기부했고, 2024년 건강한 아들을 출산한 이후 세브란스 병원 산부인과에 1억 원을 또 기부했다.
이로써 손연재는 결혼 후 현재까지 총 2억 5천만 원을 기부하며 어린이들을 위한 각별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손연재는 여러 인터뷰를 통해 "출산과 육아 경험을 통해 산부인과와 소아과에서 산모와 어린이들을 치료해 주시는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함을 느꼈고, 더 나은 의료 환경을 위해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밝혀왔다.
한편, 손연재는 2022년 9세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지난해 2월 첫아들을 낳았다. 손연재는 선수 생활 은퇴 후 현재 리프 스튜디오 CEO로 활동하며 리듬체조 꿈나무를 발굴, 육성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사진=손연재 인스타그램]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