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보물섬'이 스페셜 방송을 전격 편성했다.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보물섬'(극본 이명희, 연출 진창규)은 2조 원의 정치 비자금을 해킹한 박형식(서동주 역)이 자신을 죽인 절대 악과 그 세계를 무너뜨리기 위해 모든 거을 걸고 싸우는 인생 풀베팅 복수전이다. 인간의 욕망을 적나라하게 그리는 블록버스터 복수극의 탄생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물섬' 첫 방송에 앞서, 예비 시청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오는 15일 토요일 저녁 8시 35분 '보물섬 미리보기'가 전격 방송되는 것이다.
보통 드라마 방영 전 방송되는 스페셜의 경우, 본 드라마 줄거리나 내용 요약 설명이 주를 이루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보물섬 미리보기'는 인간의 욕망을 적나라하게 다루고, 각기 다른 욕망을 지닌 인물들이 치열하게 부딪히며 달려가는 드라마의 특성에 따라 조금 다른 형식으로 구성됐다. 이에 극 중 인물들의 관계성 및 갈등 구조 등에 집중해 드라마의 매력 포인트를 더욱 임팩트 있게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본 드라마의 주요 장면은 물론 박형식, 허준호(염장선 역), 이해영(허일도 역), 홍화연(여은남 역) 등 극을 이끌어가는 주연 배우 4인의 인터뷰 등도 담긴다. 이를 통해 치열함과 화기애애함이 공존하는 '보물섬' 촬영 현장의 리얼한 분위기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보물섬'은 '나의 완벽한 비서' 후속으로, 오는 21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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