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강남구가 자수성사의 아이콘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를 밝혔다.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고졸 신화 자수성가 건물주 강남구가 아내와 함께 운명 커플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남구는 프리미엄 스터디 카페를 운영 중인 CEO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독서실 사업을 처음 시작할 때 브랜드가 없었다. 개인 운영 독서실만 있었는데 브랜드가 있는 독서실이 있으면 어떨까 생각해서 시작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강남구는 "스토리 텔링이 있는 독서실 브랜드를 만들었다. 독서실 시장에서 공간의 브랜드화는 저희가 시초이다"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2016년에 첫 매장을 오픈한 후 9년 만에 오픈 매장 전국에 1,021개에 달하는 CEO가 된 강남구. 그는 "독서실을 시작으로 커피숍, 갈빗집, 바버숍, 키즈풀까지 사업을 확장 중이다. 무인 공간 사업은 대한민국에서 1등 브랜드다"라며 "제가 제 입으로 이런 말 하기는 좀 민망하지만 자주성가의 아이콘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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