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19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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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외상센터' 일냈다…'오징어게임2' 밀어내고 글로벌 1위 등극

강선애 기자 작성 2025.02.05 09:40 조회 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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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증외상센터'가 '오징어 게임2'를 꺾고 넷플릭스 글로벌 TV쇼(비영어)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5일 넷플릭스 공식 순위 사이트인 투둠(Tudum) TOP 10 웹사이트에 따르면, '중증외상센터'는 1월 27일(월)부터 2월 2일(일)까지 11,900,000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공개 10일 만에 글로벌 TV쇼(비영어) 부문 1위에 등극했다. 여기에 지난 1월 24일(금) 공개 직후부터 오늘까지 2주째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1위를 비롯 태국, 대만, 말레이시아, 칠레, 페루 등 전 세계 17개국 1위를 석권한 데 이어 뉴질랜드, 프랑스, 이탈리아, 멕시코, 브라질, 인도, 일본, 이집트 등 전 세계 63개국 TOP 10 리스트에도 오르며 인기 몰이 중이다.

특히 '중증외상센터'의 1위 등극은, 지난해 12월 26일 공개 이후 5주 연속으로 이 부문 1위 자리를 지키던 '오징어 게임2'를 2위로 밀어낸 결과라 더욱 의미가 있다. 또 5위에는 '오징어 게임' 시즌1, 6위에는 '솔로지옥' 시즌4가 오르며 K-콘텐츠를 향한 전 세계 팬들의 관심과 사랑을 입증하고 있다.

'중증외상센터'는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주지훈)이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을 심폐 소생하기 위해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이야기를 다룬다. '중증외상센터'는 공개 2주 차에 더욱 뜨거워진 열기로 흥행 쾌속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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