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9일(일)

방송 프로그램 리뷰

'SBS연예대상' 이현이-이상민, 'SBS 아들 딸 상' 2년 연속 수상…"내년에도 기대"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5.01.29 23:41 조회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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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대상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이현이와 이상민이 SBS의 아들 딸로 선정됐다.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밤 8시 20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4 SBS 연예대상'에서는 이현이와 이상민이 'SBS 아들 딸 상'을 수상했다.

이상민은 총 방송 출연 분량 767분 22초로 맏아들로 선정됐으며 228분 5초의 이현이는 맏딸로 선정되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현이는 3년 연속 수상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이현이는 "올해는 정말 기대를 안 했는데 또 수상해서 진심으로 놀랐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올해도 맏딸로 선정돼서 감사하고 제 분량을 많이 뽑아주셔서 감사하다. 열심히 출연하고 열심히 리액션하고 열심히 뛰었던 보람이 느껴지는 날이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리고 이현이는 "뭔가 이제 SBS에서 서류라도 한 장 해주실 법한데 끝나고 말씀을 나눠봐야 할 것 같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이현이는 "작년에도 이상민 씨와 같이 수상했는데 올해 또 남매로 같이 수상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2년 연속 아들 상을 수상한 이상민은 "느낌이 올해도 아닌가 보다. 임원희 씨가 안경을 쓰면 못 받을 거 같다고 해서 안 썼는데 안경을 다시 쓰겠다"라며 대상에 대한 기대감을 내려놓았다.

이어 이상민은 "그런데 저에게는 이 상이 가장 큰 상 같다. 많은 분들께 많은 시간 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큰 행복인가. 한때는 1분도 방송에 나가지 못하고 집에서 TV만 보던 제가 TV속에서 많은 시간 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건 어떤 것 보다 행복이고 더없이 큰 상이다"라며 감격했다.

그리고 그는 "2년 연속받았기 때문에 이건 매년 할 수 있는 상이라는 걸 올해 느꼈다"라며 내년에도 또 수상을 하고 싶다는 욕심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이상민은 "저에게 주신 좋은 기운으로 제가 걱정 없이 살게 되고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 앞으로는 받은 사랑 최선을 다해서 돌려드리겠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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