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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밀리언 댄서 이유정, '골때녀' 탑걸 합류…배성재 "엄청난 실력자" 극찬

강선애 기자 작성 2025.01.15 11:13 조회 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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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골때녀' FC탑걸에 새로운 선수가 합류한다.

15일 방송될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사상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대망의 'G리그'가 시작된다. 약 7개월 동안 진행되는 대장정의 포문을 여는 개막전에는 제5회 슈퍼리그 4강전에서 초접전을 펼친 'FC탑걸'과 'FC액셔니스타'가 재대결을 펼친다. '골때녀' 내 최강 전력을 가진 두 팀인 만큼, 쉽지 않은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과연 'FC탑걸'은 다시 한번 '액셔니스타'를 꺾고 'G리그' 영광의 첫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FC탑걸'에는 투입과 동시에 에이스 반열에 오른 역대급 전력이 등장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 주인공은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의 마스터로 화제가 되었던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의 대표 댄서인 이유정이다.

여자 풋살계에서 소문난 고수의 등장에 '골때녀' 선수진 전원은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실제로 이유정은 첫 경기부터 남다른 스피드와 에너지로 상대 팀 '액셔니스타'의 에이스들을 압도하는 활약상을 펼쳐 보는 감독들의 입을 떡 벌리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탑걸'의 맏언니, 주장 채리나는 "(유정이는) 보경과 사오리의 중간 같다"며 그녀의 빠른 발과 남다른 축구 센스를 칭찬했다. 배성재 캐스터 또한 "엄청난 실력자다. 팀의 흐름 자체를 바꿀 플레이어가 나타났다"며 중계 내내 극찬하기 바빴다. 'FC탑걸'의 초특급 신인 이유정의 '골때녀' 데뷔전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태영 감독은 G리그 개막전을 대비해 새 멤버 이유정의 장점인 스피드를 앞세운 공격 전술을 지시했다. 이에 교내 육상부 출신 이유정과 최초 포트트릭 달성자 김보경이 신흥 공격 콤비 '이김 콤비'로 나섰는데, 두 선수는 역대급 스피드와 찰떡같은 패스 플레이로 단숨에 골문까지 전진하겠다고 예고했다. 새로 결성된 '이김 콤비'를 필두로 'FC탑걸'이 보여줄 '불패 신화'에 기대가 모인다.

불패 'FC탑걸'과 초특급 신인 댄서 이유정의 'G리그' 개막전은 15일 밤 9시 방송될 '골때녀'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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