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5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지옥 판사' 박신혜, 신성록에 "사탄 잡아 바칠 것, 능력 복원시켜 달라"…사탄은 누구?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4.10.26 04:08 수정 2024.10.28 16:09 조회 2,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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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판사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박신혜는 사탄도 찾고 김재영도 지킬 수 있을까.

25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이하 '지옥 판사')에서는 사탄을 추적하는 강빛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빛나는 소중한 사람들을 잃고 평생 괴로워하는 이들을 보며 연민을 느꼈다. 이에 직접 J를 잡겠다고 나섰다.

강빛나는 J가 사탄이라 확신하며 정 의원의 집으로 잠입했다. 정재걸과 정태규가 집을 비운 사이 강빛나는 그들의 집에서 숨겨진 공간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충격적인 장면을 마주했다. 비밀의 공간에는 흉기와 함께 신체들이 토막 나서 보관되어 있었던 것. 인기척을 느낀 강빛나는 서둘러 이 공간을 나섰다. 그리고 그곳에서 정선호와 마주쳤다.

정선호와 몸싸움이 벌어진 강빛나. 강빛나는 정선호에게 사탄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정선호는 무슨 소리냐며 그때 죽었으면 좋았지 않냐고 했다.

이어 정선호는 "자꾸 나대니까. 맘대로 우리 엄마 방에 들어왔으니까"라며 강빛나를 폭행했다. 이에 강빛나는 지난 12월 공원에서 왜 자신을 죽이려고 했냐고 물었다.

당시 강빛나는 정재걸과의 결혼을 앞두고 있었던 상태. 그리고 그의 집을 찾았다가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았던 것이다. 지하 비밀 공간에서 한 여성이 사망했고 그 사건에 정재걸이 관여했음을 알게 된 강빛나. 이를 알게 된 정재걸은 약에 중독된 동생 정선호에게 약을 주며 강빛나를 살해하라고 시켰고 정선호는 이를 실행에 옮긴 것이다.

뒤늦게 강빛나가 혼자 정재걸의 집에 갔다는 사실을 알게 된 한다온은 급히 그곳으로 향했다. 그리고 그의 앞에 이아롱이 나타나 정재걸 집 설계도를 전달했다. 이어 이아롱은 강빛나가 힘이 없음을 알리며 한다온에게 꼭 구하라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떠났다.

한다온은 간신히 강빛나를 구했다. 이에 강빛나는 정선호는 J도 사탄도 아니라며 정재걸과 정태규 중 하나라고 했다. 그런 강빛나를 보던 한다온은 "진짜 위험할 뻔했다. 절대 혼자 가지 마라"라며 그를 끌어안았다.

퇴원한 강빛나는 바엘을 소환했다. 그는 "사탄을 찾았다. 능력을 복원시켜 달라. 그러면 사탄을 잡아 바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바엘은 "넌 내 유일한 후계자다. 더 이상 실망시키지 말라"라며 당부했고 힘을 돌려주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정선호를 처단하고 이를 자살로 위장하는 강빛나의 모습이 그려져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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