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틈만 나면,'의 MC 유재석X유연석이 기억에 남는 게스트 1순위로 그룹 아이브 멤버 안유진을 꼽았다.
SBS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다. 지난 4월 총 8회에 걸쳐 방송되며 전 회차 2049 시청률 동 시간대 1위 석권, 화요일 정규 프로그램 중 2049 시청률 전체 1위를 차지하는 등 막강한 화제성을 입증한 '틈만 나면,'이 오는 22일 방송을 재개한다.
MC 유재석과 유연석은 '틈만 나면,'을 빛내 준 수많은 '틈 친구'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게스트로 안유진을 꼽아 눈길을 끈다. 유재석은 역대 틈 친구 중 유연석과 최고의 찰떡 호흡을 자랑하는 틈 친구로 단연 박신혜를 꼽으며 "지금까지 봤을 때 (신혜가) 연석이한테 최고 편한 게스트 같아"라며 엄지를 치켜든다. 이에 유재석과 유연석은 '틈만 나면,'배 인상적인 게스트 선정에 나선다.
가장 인상적인 게스트로 유재석은 지난 3회를 빛내 준 안유진을 선택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유재석은 "그날 연석이가 눈치를 많이 보더라. 유진이도 삼촌들하고 힘들었을 거야"라고 다이내믹했던 03년생과 03학번의 '삼촌&조카' 케미를 회상해 유연석을 폭소케 한다.
이에 박신혜는 안유진에 대해 "개인적으로 되게 만나보고 싶다"라고 희망을 전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박신혜는 "안유진은 진짜 빛이 나는, 눈에 보석 넣은 것처럼 예쁘지 않냐"라고 극찬하며 진심으로 관심을 드러낸다.
뜻밖의 칭찬 릴레이가 펼쳐지자 유재석은 "나는 빛이 난 적이 없는 것 같아. 그래서 아쉬워"라고 말을 얹으면서도 은근한 칭찬을 기대하지만, 유연석과 박신혜가 합을 맞춘 듯 고요한 정적을 지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는 전언이다. 결국 박신혜가 "아까 대답하려고 했는데 하필 면이 입에 꽉 차 있었다. 개인적으로 레더 자켓 입으셨을 때"라고 수습에 나서자 유연석이 "근데 그게 눈이 빛나는 건 아니잖아"라며 '유재석 저격수' 모드를 활성화시켜 박신혜를 쓰러지게 한다.
한편, 유재석이 가장 편했던 게스트는 누구를 꼽았을지 '틈만 나면,'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유재석X유연석X박신혜의 단 한 시도 웃음을 참을 수 없는 역대급 웃음폭주 티키타카 케미가 예고되는 '틈만 나면,'은 오는 22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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