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박신혜, 김재영에 대한 마음 자각할까?
4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이하 '지옥 판사')에서는 한다온의 등장에 갑자기 쓰러진 강빛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다온은 강빛나의 옆집에서 등장했다. 이에 강빛나는 왜 다시 나타난 것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한다온은 "생각이 바뀌었어요. 다시 궁금해졌거든요, 강빛나 당신이"라고 했다.
이에 강빛나는 "정말 귀찮아 죽겠다니까"라며 말로는 툴툴 대면서도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런데 이때 갑자기 강빛나는 괴로워하며 그 자리에 쓰러졌고, 한다온은 강빛나는 급히 병원으로 옮겼다.
정신을 차린 강빛나는 자신의 심장을 만져 보며 괜찮은지 확인했다. 그리고 한다온은 괜찮냐며 그를 걱정했고, 강빛나는 그런 한다온을 흘겨보았다.
의사는 검사 결과 강빛나의 건강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했다. 이에 강빛나는 "이상이 없는데 제가 왜 쓰러지냐. 심장이 빨리 뛰다 못해 밖으로 튀어나올 뻔했다"라고 했다.
그러자 의사는 최근 스트레스를 심각하게 받은 것이 없냐며 "아마 쓰러지기 직전 외부 자극으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가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그때 어떤 상황이었는지 기억나냐?"라고 물었다.
이에 강빛나는 쓰러지기 직전 상황을 떠올렸다. 자신의 옆집으로 이사 온 한다온이 자신의 앞에 등장했던 것.
강빛나는 "확실히 외부에서 엄청난 자극이 있었다"라며 한다온의 등장이 자신에게 큰 자극이 되었음을 인정했다. 이에 의사는 스트레스 요인을 피하거나 제거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를 들은 강빛나는 제거할 수도 피할 수도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었고, 의사는 "그러면 그걸 좋아할 수 없을까요?"라고 말해 강빛나는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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