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4일(월)

방송 프로그램 리뷰

'미우새' 김정난, "사주 볼 때마다 결혼 일찍 하지 말라고 해…갈수록 사주 맞는 거 같아"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4.09.23 02:13 수정 2024.09.23 10:55 조회 5,791
기사 인쇄하기
미우새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정난이 결혼운에 대한 사주를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김정난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가 새롭게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신동엽은 김정난과 이용대가 공통점이 있다며 "연애를 4년에 한 번 꼴로 한다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김정난은 "그런 주기가 있긴 하죠"라고 긍정했다. 이에 서장훈은 "사주를 봤는데 빨리 결혼하면 무조건 이혼하는 사주라고 하더라. 늦게 할수록 좋다고 했다던데 어떻게 된 거냐?"라고 물었다.

김정난은 "사주 볼 때마다 공통점 중 하나가 결혼을 일찍 하지 마라 안 좋다. 뒤로 갈수록 말년 운이 엄청 좋기 때문에 결혼을 굳이 빨리 할 필요가 없다고 하더라.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렇게 되어 가는 거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정난은 미우새에 최적화된 인물이라는 평가에 대해 "저희 부모님들은 이미 포기해서 결혼 이야기 안 하신다. 그런데 미국에 계신 친척분들은 계속 제가 어린 줄만 아셔서 결혼 왜 안 하냐 왜 남자가 없냐고 하신다. 그래서 지금 내가 쉰 넷이라고 했더니 깜짝 놀라시면서 네가 언제 그렇게 나이를 먹었냐고 하셨다"라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