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Who(후)'가 미국 빌보드 '핫 100'에서 역주행하며 7주 연속 차트인했다.
1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9월 14일 자)에 따르면 지민의 솔로 2집 'MUSE(뮤즈)'가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86위에 올랐고, 이 음반의 타이틀곡 'Who'는 메인 송차트 '핫 100' 28위에 자리했다. 발매한 지 7주가 지난 시기에 역주행했다는 점에서 'Who'의 이번 주 성적은 더욱 의미가 크다. 'Who'의 지난주 차트 순위는 38위였다.
지민의 인기는 세부 차트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MUSE'는 '월드 앨범'(3위), 'Who'는 '글로벌(미국 제외)'(7위), '글로벌 200'(12위), '스트리밍 송'(27위)에 안착했다. 'Who'는 라디오 방송국의 주간 방송 횟수를 집계하는 '팝 에어플레이'에서 지난주보다 순위가 소폭 상승해 30위에 랭크됐다.
한편 지난해 7월 발표된 정국의 솔로 싱글 'Seven(세븐)'이 '글로벌 200' 73위, '글로벌(미국 제외)' 42위에 자리 잡았다. 작년 11월 발매된 정국 솔로 앨범 'GOLDEN(골든)'의 타이틀곡 'Standing Next to You(스탠딩 넥스트 유)'는 '글로벌 200' 143위, '글로벌(미국 제외)' 84위로 흥행을 지속하고 있다. 방탄소년단 앤솔러지 앨범 'Proof(프루프)'는 '월드 앨범'에서 지난주 대비 3계단 오른 7위에 랭크됐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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