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하하가 송지효의 발언에 마상을 입었다.
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제작진이 유재석, 송지효, 하하만 따로 불렀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세 사람에게 공통점이 있다고 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쪼다"라고 했고, 하하는 "쪼다, 꼰대, 못 말리는 주정뱅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세 사람은 확실한 공통점을 찾지 못했고, 제작진은 세 사람의 생일이 모두 8월이라고 공통점을 공개했다.
이에 송지효는 "맞다. 14, 15,17일이다"라고 생일을 나열했다. 그러자 하하는 "나 20일인데?"라며 황당한 얼굴을 했다. 그리고 유재석은 "왜 나만 자꾸 기억하니?"라며 송지효를 나무랐다.
이를 들은 송지효는 "오빠 17일 아니었어?"라며 하하에게 되물었고, 하하는 "46년째 20일이야"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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