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20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골때녀' 최진철 감독, "스밍파의 극단적 포메이션, 우리는 큰 변화 없다"…불나비의 전술은?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4.08.22 00:23 수정 2024.08.22 08:41 조회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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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박주호 감독이 새로운 포메이션을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FC불나비와 FC스밍파의 슈퍼리그 조별 예선전이 진행됐다.

이날 경기에 앞서 두 팀의 감독이 독대를 했다. 이에 박주호 감독이 먼저 포메이션을 공개했다.

지금까지 본 적 없는 포메이션에 최진철 감독은 조금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그리고 불나비는 한초임이 부상에서 회복해 강한이 3인조의 부활을 예고했다.

이에 박주호 감독은 "그 강한 선수들을 상대로 우승팀 다운 모습을 보이며 이겨내야 된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그러자 최진철 감독은 "컵대회 우승하고 우승팀이라고 하는 건 창피하지 않냐?"라고 했고, 박주호 감독은 "우승팀을 우승팀이라고 하지 뭐라고 하냐"라며 펄쩍 뛰었다. 이에 최진철 감독은 "그래도 무게감이 다르지"라며 신경전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독대 직후 최진철 감독은 다급하게 워밍업 중인 선수들 불러 모아 스밍파의 포메이션을 공개했다. 예상 밖의 포메이션에 선수들은 당황했다.

이에 최진철 감독은 "전혀 새로운 포메이션, 극단적 포메이션이다. 하지만 우리는 큰 변화가 없다. 히밥에는 한초임이 붙는다. 중원 미드필더 싸움이 어떻게 되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 거다"라고 말해 이 경기의 승패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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