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준한이 한재이를 비난했다.
17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굿파트너'에서는 차은경에 의해 해고당한 최사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차은경은 최사라를 해고했다. 사내 규정 위반으로 해고 처리된 것.
이에 최사라는 정우진에게 차은경이 자신을 부당해고 했다며 정우진도 같은 의견인지 물었다. 그러자 정우진은 "최사라 씨는 회사 해고 규정을 충족했다. 그래서 모든 임원이 같은 의견으로 해고 처분한 것이다. 그동안 수고했다"라고 했다.
최사라는 부당해고를 문제 삼겠다며 곧바로 노동청으로 가겠다고 소리를 질렀고, 정우진은 그렇게 하라고 했다.
이어 최사라는 "변호사님이 차은경 좋아하는 감정 그거 저랑 다를 거 없다. 우아한 척하지 마라"라며 비난했다.
이에 정우진은 "법무법인에서 10년이나 일하신 분이 리걸 마인드가 많이 부족하시네. 내심의 의사는 행위로 발현되어야만 법적으로 평가받는 것이다. 만에 하나 조금의 감정이 생긴다고 해서 누구나 당신처럼 살진 않는다"라고 했다.
최사라는 정우진에게 차은경의 일이지 정우진의 일이 아니라며 정신 차리라고 했다. 그러자 정우진은 "당신이 내 일로 만들어줬잖아 내가 오피스 허즈밴드라며"라고 받아쳤다.
이에 최사라는 "잘 아시겠지만 사랑은 교통사고 같은 거다. 피할 수 없는 거다"라고 망발을 늘어놓았다. 이를 들은 정우진은 "차은경, 김재희가 너 같은 인간을 만난 게 사고지. 그 사람들한테 평생 죄인으로 살아"라며 "더 듣고 싶은 말 있어? 없으면 당장 나가"라고 차갑게 말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