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4주 만에 돌아오는 SBS '런닝맨'의 편성이 전격 변경됐다.
'런닝맨'은 오는 18일 방송분부터 평소보다 5분 앞당겨진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으로 편성이 변경, 시청자들과 5분 더 만나게 됐다. 18일 방송에는 배우 박성웅, 윤경호가 게스트로 출격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선 여름방학 시즌을 맞이해 멤버들이 시골 마을을 찾아 '촌캉스'를 즐겼다. 게스트로 영화 '필사의 추격' 배우 박성웅과 윤경호가 함께해 신선한 예능 케미를 선보였다.
11년 만에 '런닝맨'을 다시 찾은 박성웅은 그동안 예능에서 볼 수 없는 아우라를 뽐냈지만, 유재석은 "성웅이랑 나는 동갑친구다", "성웅이가 풍기는 인상에 비해 호방하다", "순한 맛이다"라며 동갑내기 케미를 자랑해 박성웅의 반전매력을 끌어냈다. 반면 '런닝맨'에 첫 출연한 윤경호는 촌캉스 맞춤 이색 면 요리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윤경호 표 요리를 맛본 이들은 "요리 프로그램 나가도 되겠다", "집에서 해 먹어보고 싶은 별미다!"라며 감탄을 보냈다. '면 러버' 멤버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윤경호의 비밀 레시피도 공개된다.
한편, 이들 앞에 갑자기 의문의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평화롭던 촌캉스가 한순간에 의심으로 가득 찬 추격전으로 변모됐다. 힐링과 스산함을 동시에 선사할 '필사의 촌캉스'는 18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될 '런닝맨'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