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30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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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빠니보틀·이사배…넷플릭스, 77인 대규모 서바이벌 '더 인플루언서' 8월 공개

강선애 기자 작성 2024.07.23 11:48 조회 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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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인플루언서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유명 인플루언서 77인의 서바이벌 생존 경쟁을 담은 예능이 나온다.

23일 넷플릭스는 오는 8월 6일 공개될 '더 인플루언서'의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선보였다. '더 인플루언서'는 영향력이 곧 몸값이 되는 대한민국 인플루언서 77인 중 최고의 영향력을 가진 사람을 찾기 위해 경쟁하는 소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앞서 베일을 벗은 티저 예고편이 '영향력이 곧 몸값이자 권력'이 되는 소셜 서바이벌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켰다면,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은 치열한 생존 게임을 펼칠 대한민국 톱티어 인플루언서 77인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린다.

먼저 메인 포스터 속 '관심으로 생존하라' 카피가 흥미롭다.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아프리카tv 등 다양한 소셜 플랫폼에서 무려 도합 '1억 2천만 명'의 팬덤을 모으며 영향력을 검증받은 77인이 '최고의 인플루언서' 타이틀을 얻기 위한 극한 경쟁에 뛰어든다.

1세대 유명 크리에이터부터 두터운 글로벌 팬층을 가진 MZ 틱톡커까지, 존재감과 파급력, 화제성을 주제로 한 다양한 미션을 거치면서 자신의 영향력을 입증해야 하는 77인의 인플루언서들. 자신만의 치트키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최후의 1인은 누가 될지 궁금해진다.

메인 예고편은 4천억 원 규모의 마케팅 시장을 대표하는 인플루언서 77인이 독보적 아우라로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생존 게임을 기대하게 한다. 225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K-뷰티 유튜버' 이사배, 팔로워 197만 '국가대표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 팔로워 269만 '기획 천재' 진용진, 팔로워 160만 '네임드 운동 유튜버' 심으뜸을 비롯한 '파워 셀러브리티' 배우 기은세와 '32억 매출 BJ' 과즙세연, 무려 2,750만 팔로워 '월드 클래스 틱톡커' 시아지우의 등장은 서바이벌 현장을 뜨겁게 달군다. "요즘 핫한 분이시잖아요", "섭외 장난 아니다"​라는 탄성과 함께 올타임 화제성을 몰고 다니는 배우이자 막강한 유튜버 새내기 장근석의 등판은 더욱 화끈하고 짜릿한 쇼타임을 예고한다.

'더 인플루언서'에는 장근석, 이사배, 빠니보틀, 진용진, 기은세, 대도서관, 심으뜸, 허성범을 비롯해 'MZ세대의 트렌드'를 이끄는 유튜버 장지수와 틱톡커 케지민, 친근한 매력으로 사랑받는 인기 스트리머 뽀구미, '코스프레 챔피언' 마이부, '사주팔자 유튜버' 도화도르, '카톡 남사친' 유튜버 준우, '숏폼 크리에이터' 닛몰캐쉬, 화려한 입담의 김똘똘과 큐영, '톱티어 헤어디자이너' 차홍, '복면가왕'의 콧수염 디자이너 황재근, '대세 안무가' 댄서 킹키, '트월킹 최강자' 래퍼 퀸와사비 등 다채로운 매력과 능력을 갖춘 인플루언서들이 출연한다.

무엇보다도 존재감, 파급력, 화제성을 주제로 펼쳐질 미션에 이목이 집중된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77인의 살벌한 소셜 경쟁, 상상을 초월한 전략은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다이내믹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제작진은 "자신만의 콘텐츠와 개성으로 소셜 플랫폼들에서 활약 중인 분들을 최대한 다양하게 섭외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인플루언서들이 모인 만큼, 다채로운 전략 싸움이 재미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인플루언서는 '대중들로 하여금 얼마나 관심을 끌게 만드는 사람인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영향력'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이 기존 서바이벌과 다른 '더 인플루언서'만의 차별점이다. 각자 어떻게 자신의 영향력을 증명해 나가는지 그 과정이 더 흥미로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 인플루언서​'는 인플루언서 예능의 시초이자 큰 사랑을 받은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연출한 이재석 PD와 손수정 PD가 공동 연출을 맡았다.

'피지컬: 100'부터 '사이렌: 불의 섬', '좀비버스', '데블스 플랜' 등으로 'K-서바이벌'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넷플릭스가 '더 인플루언서'라는 대규모 서바이벌을 통해 또 한 번 글로벌 시청자들을 열광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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