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박진감 넘치는 중계로 자타공인 최고의 스포츠 캐스터로 손꼽히는 배성재가 '중계의 정상'으로 '정상인들'에 출연해 다가올 '2024 파리 올림픽'을 전망했다.
배성재는 최근 유튜브 SBS 엔터테인먼트 채널의 웹예능 '정상인들' 촬영에서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는 수영과 배드민턴에서 새로운 역사가 쓰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배성재는 "수영은 박태환의 뒤를 잇는 박태환 키즈 여럿이 메달 후보"라며, "황선우, 김우민 선수를 눈여겨볼만하다"고 밝혔다. 또한 "배드민턴은 약수터에서 단련된 국민스포츠 아닌가"라고 운을 떼 웃음을 자아낸 배성재는 "우리에게는 슈퍼스타 안세영 선수가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본인의 파리올림픽 중계에 대한 평가가 어떨 것 같으냐'는 질문에 대해 배성재는 '호평일색'이라고 굵고 짧게 대답하며 자신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 밖에도 취준생 시절 스피치 학원 대신 아나운서 준비반에 들어가게 된 사연, 남자 팬들에게 당한 웃픈 능욕과 음해, 별명부자로서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별명 등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배성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정상인들'에 담겼다.
"스포츠 캐스터란 밴드의 드러머와 같다"는 '중계의 정상' 배성재의 텐션 넘치는 토크는 12일 오후 5시 유튜브 SBS 엔터테인먼트 채널의 '정상인들'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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