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7일(일)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먹찌빠' 김종민, "내 어디가 좋냐고? 몰라, 귀엽대"…김종민 '열애설'의 진실은?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4.06.28 04:27 수정 2024.07.02 16:43 조회 1,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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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찌빠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서장훈이 1승에 성공했다.

27일 방송된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이하 '먹찌빠')에서는 의뢰인 김종민이 덩치들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민은 덩치들에게 여자친구와 함께 가면 좋을 맛집을 의뢰했다. 이에 덩치들은 다양한 맛집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첫 번째 맛집은 나선욱이 소개한 불꽃백반의 기사식당. 이에 덩치들은 편한 사이에만 올 수 있는 곳 아니냐며 "혹시 전 여자 친구가 기사분이었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나선욱은 "제가 만났던 친구는 분위기 있는 식당보다 맛있는 식당을 좋아했다"라고 설명했고, 이에 덩치들은 여자 마음을 너무 모른다며 손사래를 쳤다.

하지만 김종민은 "메뉴가 재미있더라. 그래서 선택했다"라며 돼지 불백과 양념게장의 만남인 불꽃백반에 관심을 보였다.

그리고 시식을 한 김종민과 덩치들은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맛이다. 맛이 너무 신기하다"라며 감탄했다.

두 번째로 향한 곳은 박나래가 소개한 돌문어집. 돌문어 톳쌈, 돌문어 튀김, 돌문어 회국수까지 돌문어 3종 세트에 덩치들은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예상을 깨고 나선욱의 불꽃백반의 승리. 이에 김종민은 "기사식당의 푸짐한 반찬 같은 것들이 좋았다"라고 나선욱의 맛집에 점수를 준 이유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곳은 서장훈의 맛집인 중식당이었다. 그는 "이번 집은 진짜 찐으로 무려 25년간 다닌 곳이다. 차이니즈 파인 다이닝의 거의 시초 같은 곳이다"라고 소개했다.

북경오리를 파는 이곳에 대해 김종민은 "이민정 이병헌 부부의 단골집이기도 하다더라"라고 했다. 이에 신동은 "여기 여러 번 왔다. 그런데 북경오리는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다"라며 예상과 다른 메뉴에 어리둥절한 얼굴을 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하루에 5마리만 예약 판매를 한다. 무려 3일 동안 북경오리를 정성껏 조리해서 내놓는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곳에는 새우 과자가 북경오리와 함께 곁들여져 눈길을 끌었다. 이에 서장훈은 "이게 이 집의 킥이다"라고 했고, 시식을 해본 모두가 새우 과자에 곁들인 북경오리에 합격점을 줬다.

결국 서장훈의 북경오리집은 나선욱의 불꽃백반집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그리고 이국주의 만두집을 꺾고 첫 승리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종민은 여자친구와 다툴 때면 포옹으로 달래준다며 "스킨십을 20초 이상 해줘야 한다. 뽀뽀 6초, 포옹 20초 그래야 행복 호르몬이 나온다 더라"라며 자신만의 연애 노하우를 공개했다.

또한 그는 "그분은 어디가 좋다고 하더냐?"라는 질문에 "몰라? 귀엽대"라고 답해 그의 연애가 진실인지 아닌지 궁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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