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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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X남지현X김준한X표지훈 이혼변호사 됐다…'굿파트너', 캐릭터 포스터 공개

강선애 기자 작성 2024.06.25 10:44 조회 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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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파트너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굿파트너'에서 이혼전문변호사로 변신한 배우들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7월 12일(금)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극본 최유나, 연출 김가람) 측은 25일, 이혼전문팀 변호사 차은경(장나라 분), 한유리(남지현 분), 정우진(김준한 분), 전은호(표지훈 분)의 4인 4색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로, 최유나 이혼전문변호사가 직접 집필을 맡았다. 인생 계획에 없던 뜻하지 않은 이별을 마주한 사람들, 가정을 해체하는 순간에 벌어지는 빅딜과 딜레마를 '현실적'이고 '직접적'으로 담아낸다. 냉혹한 인생 밸런스 게임에서 차선 중의 최선을 선택하려는 이혼변호사들의 유쾌한 고군분투가 공감과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앞선 단체 포스터가 '대정' 패밀리 4인방의 팀플레이를 기대케 했다면, 이날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각자의 방식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갈 이들의 활약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먼저 이혼 1팀의 파트너변호사이자, 선망받는 스타변호사 '차은경'의 자신만만한 표정이 시선을 강탈한다.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칼단발에 세련된 분위기는 베테랑 스타변호사 차은경의 프로페셔널함을 보여준다. 속을 꿰뚫어 보는 듯한 예리한 눈빛은 어떤 사건이든 의뢰인이 원하는 대로 반드시 승소를 이뤄내는 그의 남다른 내공을 기대케 한다. 직설적이고 조금은 까칠한 효율주의 차은경의 '겉바속촉' 매력을 극대화할 장나라의 변신에 기대가 쏠린다.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의 다부진 미소도 눈길을 끈다. 의뢰인을 마주한 반짝이는 눈빛엔 패기와 열의가 넘친다. 꿈에 그린 기업팀이 아닌 이혼팀에 불시착한 그는 시작부터 만만치 않은 로펌 생존기를 펼친다. 정 많고 공감 능력이 탁월한 '과몰입러' 한유리는 시행착오를 겪기도 하지만 의뢰인에게 최선의 선택을 안겨주려는 마음엔 언제나 진심이다.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그가 효율주의 차은경과 시도 때도 없이 충돌하며 어떤 변화를 맞을지 궁금해진다. 소신 넘치는 한유리를 통해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완성할 남지현의 열연에 이목이 집중된다. 티격태격 앙숙에서 '굿파트너'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다이내믹하게 풀어낼 장나라, 남지현의 '단짠' 워맨스에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법무법인 '대정'의 이혼 2팀 파트너변호사 '정우진'의 힐링 미소도 설렘을 유발한다.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갈등을 중재하는 그는 눈빛만 봐도 신뢰가 가는 인물. 의뢰인을 바라보는 따스하고 편안한 아우라에서 정우진의 반듯한 면모를 엿볼 수 있다. '인간' 차은경을 존중하고, '변호사' 차은경을 존경하며 완벽한 합을 맞추고 있는 믿음직한 후배 정우진은 그의 든든한 지원군이다. 누구도 못 말리는 차은경에게 브레이크를 걸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기도 하다.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김준한의 활약이 기다려진다.

이혼 2팀 신입변호사 '전은호'의 잔망 매력은 활력을 더한다. 의뢰인을 향해 파이팅을 불어넣는 세상 해맑은 미소는 그의 유쾌한 성격을 보여준다. 상대방의 감정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눈치 만렙'인 전은호는 이혼팀의 잦은 신입 이탈을 막기 위해 한유리 전담 마커로 활약한다. 평범한 듯 범상치 않은 전은호의 매력을 배가할 표지훈의 색다른 변신에 이목이 집중된다. 또 패기 넘치고 귀여운 신입 콤비 남지현, 표지훈의 케미스트리도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굿파트너' 제작진은 "가치관, 경험치, 성격, 이혼 사건을 바라보는 시점까지 다른 변호사들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사건을 해결하는 다채로운 전략을 엿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며 "'K-직장인'들의 현실 공감을 자극할 에피소드부터 연대를 통한 성장까지,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하고 몰입감 더할 배우들의 시너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굿파트너'는 '커넥션' 후속으로 오는 7월 12일(금)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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