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한국 테니스의 역사 이형택의 업적이 공개됐다.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이형택 이수안 부부가 올림픽 특집을 맞아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형택은 "1995년부터 국가대표를 시작해서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 처음 나갔다. 이 올림픽은 저에게는 의미가 있었다. 추천으로 나갔는데 당시 안드레 애거시가 금메달을 땄었다"라고 자신의 시작을 떠올렸다.
이어 그는 "올림픽 4회 연속 출전, 올림픽에서는 금메달을 못 땄지만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 2개를 땄다"라며 한국 남자 테니스 최초 아시안게임 금메달 2개를 기록한 업적을 언급했다.
조우종은 "테니스 우승 상금 25억, 세계 테니스 대회 ATP에서 한국인 최초 우승까지 했다. US오픈 16강 2차례 진출, 윔블던 32강 진출에 테니스 세계 랭킹 30위권까지 진입했다"라며 대한민국 테니스의 역사인 이형택에 대해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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