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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원조 피지컬 최강자 엘로디, 273일만 '월클' 복귀…"지기 위해 돌아온 게 아냐"

강선애 기자 작성 2024.06.05 10:49 조회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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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골때녀'의 원조 피지컬 최강자 엘로디가 273일 만에 'FC월드클라쓰'로 복귀한다.

5일 방송될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FC월드클라쓰'와 'FC불나비'가 펼치는 제2회 SBS컵대회 6강 마지막 경기가 공개된다.

이번 경기는 '골때녀' 사상 최초 '트레블'을 노리는 'FC월드클라쓰'와 초대 컵대회 우승팀인 '발라드림'을 제치고 당당히 6강에 올라선 신흥강팀 'FC불나비'의 경기이다. 두 팀 모두 최근 높은 경기력을 보여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싸움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제4회 슈퍼리그 직후 챔피언 매치 우승까지 거머쥔 '월드클라쓰'는 이번 SBS컵대회까지 우승하게 되면 '골때녀' 사상 최초 주요 대회 3관왕을 기록하는 '트레블'을 달성하게 된다. 과연 '월드클라쓰'가 우승팀 킬러 '불나비'를 꺾고 '골때녀'의 최강자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FC월드클라쓰'의 원조 피지컬 최강자 '엘바페' 엘로디가 273일 만에 복귀 소식을 알렸다. 팀에 돌아오기만을 기다렸다던 엘로디는 "저는 지기 위해 돌아온 게 아니다. 지금부터 조심해라. 엘로디가 돌아왔다"며 섬뜩한 선전포고를 날렸다. 그는 경기에 돌입하자 피지컬을 앞세운 탄탄한 수비는 물론 필드 곳곳을 누비며 직접 골문까지 노렸다. 파란 입술로 흡사 저승사자가 되어 돌아온 엘로디가 어떤 활약을 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어 오범석 감독은 '월드클라쓰'의 골게터 '나오리 콤비'를 앞세운 'X체인지' 전술 도입으로 공격력 또한 강화를 마쳤다. 극강의 체력과 골 결정력을 자랑하는 사오리와 나티가 X자 백패스로 볼을 주고받으며 '불나비'의 수비수 이승연과 강보람의 체력을 모조리 빼앗을 계획이다. 새로운 전술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나오리 콤비'와 복귀한 엘로디까지, '역대 최강 스쿼드'를 완성한 '월드클라쓰'가 보여줄 저력에 관심이 집중된다.

'FC불나비' 또한 지난 경기에서 초대 컵대회 우승팀 '발라드림'을 4:1 스코어로 밟고 올라오며 컵대회 막강한 우승 후보로 거듭났다. 지난 경기 복귀 골을 넣으며 화려하게 컴백한 '초이마르' 한초임을 필두로 강보람X한초임X이승연의 '불나비표 삼각편대'를 세울 예정이다.

경기가 시작되자 완벽 적응 후 각성한 한초임과 최강 수비력으로 돌풍의 핵을 맡고 있는 이승연, 공수 넘나들며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자리한 강보람까지 완벽한 호흡으로 최강의 티키타카를 선보였다. 이를 본 배성재 캐스터는 "'발라드림' 경서기 이후 가장 호흡이 좋은 팀"이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불뉴비 삼각편대'의 활약으로 '불나비'가 이변을 일으키며 승리를 쟁취할 수 있을 것인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배우 김보성이 '보성강림'을 함께한 한초임과의 의리로 '골때녀'를 찾아왔다. 최고급 산삼까지 직접 선물하며 '불나비'의 일일 응원 단장 역할을 맡은 김보성은 트레이드 마크인 "의리!"를 외치며 축시를 읊는 등 목이 나갈 때까지 뜨거운 응원의 목소리를 더했다. 김보성표 산삼을 뿌리째 씹어 먹으며 에너지를 충전한 '불나비'가 과연 컵대회 강력 우승 후보 '월드클라쓰'를 제치고 4강에 진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트레블' 노리는 '월드클라쓰'와 또 한 번 '우승팀 사냥'을 노리는 '불나비'의 양보 없는 축구 전쟁은 5일 밤 9시 방송될 '골때녀'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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