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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우 측 "김호중 사건 당일 스크린 골프장 동석…식당·유흥주점은 안가"

강선애 기자 작성 2024.05.28 16:57 조회 13,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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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우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과 사건 당일 함께 있었다고 알려진 개그맨 정찬우 측이 사실 관계를 바로잡았다.

28일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정찬우는 김호중 사건 당일, 스크린 골프 자리에 동석한 사실이 있다"라면서도 "그러나 스크린 골프 이후 이뤄진 저녁식사 자리와 유흥주점에는 동행하지 않고 귀가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경찰 조사에서도 위와 같은 내용으로 진술했다"고 덧붙였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진로 변경 중 마주 오던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낸 뒤 도주했다. 이후 매니저가 허위 자수를 했고, 김호중은 사고 17시간 뒤에야 경찰에 출석해 자신이 차량을 운전했다고 인정했다. 처음에는 음주운전이 아니라고 부인했던 김호중은 관련 정황이 속속 등장하자 사고 열흘 만인 지난 19일, 음주운전이었음을 시인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김호중과 지인들은 사건 당일 스크린 골프장, 식당, 유흥주점으로 자리를 옮기며 술자리를 이어갔다. 그런데 이 자리에 유명 개그맨과 래퍼가 동석한 것으로 알려지며, 그 정체에 대한 관심이 증폭됐다.

28일 한 매체는 동석 개그맨과 래퍼가 정찬우와 길이라고 보도했다. 보도가 나오자 정찬우 측은 사실 관계를 바로잡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정찬우는 생각엔터테인먼트의 3대 주주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호중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방조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지난 24일 법원은 김호중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의 이광득 대표, 소속사 본부장 등에 대해 증거인멸 우려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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