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6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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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물 도전 '커넥션' 전미도 "부담은 기대감으로…지성 도움 컸다"

강선애 기자 작성 2024.05.24 16:12 조회 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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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션 전미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커넥션'의 배우 전미도가 장르물에 처음 도전하는 소감을 전했다.

2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금토드라마 '커넥션'(극본 이현, 연출 김문교)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지성, 전미도, 권율, 김경남, 정순원, 차엽, 정유민, 이강욱과 연출은 맡은 김문교PD가 참석해 새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커넥션'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친구의 죽음을 단서로 20년간 이어진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중독 추적 서스펜스' 드라마다. 전미도는 극 중 안현경제일보 기자 오윤진 역을 맡았다.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아닌 것은 그냥 못 넘어가는 싸움닭 성격을 지닌 기자계 잔다르크이자, 풍파를 겪으며 돈이 최고라는 생각을 갖게 된 생계형 물질만능주의 캐릭터다.

처음 장르물에 도전해 부담이 없었는지 묻자 전미도는 "이제까지 배우 생활을 십 여년 해왔는데, 언제나 부담은 좋은 결과를 내지 않더라. 부담을 기대감으로 바꾸려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르물이 처음이다보니 톤앤매너를 습득하고 싶어서 OTT로 장르물을 다 찾아본 거 같다"는 전미도는 "그래도 본 것과 현장은 다른 게 있더라"며 직접 촬영장에서 몸으로 느꼈던 부분들에 대해 설명했다.

전미도는 "장르물은 사건을 파헤쳐가며 크게 놀라거나, 극적인 감정들이 나올 때가 있다. 그런데 시간 순서대로 촬영을 하지 않아, 이전 장면을 찍지 않은걸 어떻게 수위조절 해서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 고민했던 부분을 언급했다.

이럴 때 전미도에게 도움은 준 건, 장르물 경험이 풍부한 동료 배우 지성이었다. 전미도는 "그럴 때마다 지성 선배님께서 지도편달을 잘 해주셨다"며 "'다시 찍어도 되니까, 지금 네가 생각하는 그 감정 수위 대로 해라'고 말씀해주셔서 편안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 매순간 선배님의 도움을 받지 않은 신이 없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전미도는 기자 오윤진 역할을 통해 다양한 모습들을 담아내려 했다고 밝혔다. 그는 "오윤진이 어떨 때는 좀 뻔뻔스럽고 능글맞고, 어떨 땐 냉철하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인다. 한 인물 안에 다양한 면모들이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배우로서 보여줄 새로운 매력을 예고했다.

한편 '커넥션'은 '7인의 부활' 후속으로 24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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