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0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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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런닝맨' 변우석, 유재석 업고 튀어 '최종 우승'…2년 만의 환대에 "덕분에 재밌게 있다가 간다"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4.05.13 07:59 수정 2024.05.13 09:17 조회 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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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변우석이 최종 우승을 했다.

1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배우 변우석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변우석은 멤버들과 함께 '더 경이로운 갓성비 2탄' 레이스를 펼쳤다. 총 4코스의 갓성비 레이스에서 가장 근접한 갓성비를 맞히고 용돈을 적게 남기면 승리하는 레이스. 또한 이날 레이스에는 히든 미션도 숨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멤버들과 변우석은 놀라운 갓성비 코스들을 즐겼다. 첫 코스인 짜장면은 2,000원이라는 놀라운 가격으로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특히 이곳의 사장님은 오픈 당시 가격을 줄곧 유지하다가 지난 2019년 인상을 했었는데, 이후 코로나 팬데믹으로 힘든 시기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오픈 당시 가격으로 가격을 인하한 것으로 밝혀져 훈훈함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대세로 등극한 변우석을 보며 "잘돼서 오니까 너무 좋다"라며 덕담을 건넸다. 그리고 지석진은 지난주에 이어 변우석이 빼앗아간 자신의 버스 자리를 보며 "오 우석아 이 자리 누가 앉으라 그랬어?"라고 온화한 미소를 지어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마지막 갓성비 코스는 만두 1알에 250원 인 만두집이었다. 끝내주는 갓성비 코스를 즐긴 멤버들은 히든 미션을 찾기 위해 몰두했다.

그리고 변우석은 유재석, 하하와 함께 힌트를 통해 누군가를 업고 달려야 한다는 미션을 알아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제작진은 멤버 모두에게 마지막으로 공통의 힌트를 공개했다. 변우석의 드라마 상대역인 김혜윤의 얼굴에 누군가의 얼굴이 합성된 사진이 바로 마지막 힌트.

이를 본 변우석은 "제가 아는 혜윤이 얼굴이 아닌데? 약간 재석이 형 같다"라고 했다. 그리고 곧바로 유재석을 업고 결승점을 향해 뛰었다.

또한 하하는 송지효, 양세찬은 지석진을 업고 뛰었다. 모두가 결승을 향해 달리는 가운데 히든 미션이 공개되었다.

이날 히든 미션은 "석재 업고 튀어". 이는 지석진이나 유재석 업고 튀면 되는 미션이었다. 이에 변우석은 유재석을 업고 다른 멤버들보다 먼저 도착해 벌칙 면제와 함께 상품까지 받았다.

이날 상품은 시장에서 쓸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 이에 변우석은 "우와 많이 주셨어. 엄마가 진짜 좋아하겠다"라며 아이처럼 기뻐했다.

그리고 2년 만의 재등장에 대해 "너무 재밌게 있다가 가는 거 같다. 감사하다"라고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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