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그룹 러블리즈 출신 방송인 이미주(30)와 축구선수 송범근(27)이 열애 중이다.
18일 한 매체는 이미주와 송범근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미주가 J리그에서 뛰고 있는 송범근을 보기 위해 일본 요코하마로 건너가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미주의 소속사 안테나 측은 "서로가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기를 바란다"며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하는 입장을 밝혔다.
열애설이 불거진 후 두 사람의 '럽스타그램' 정황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최근 각각의 SNS에 일본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는데, 모두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들이었다. 심지어 옷, 포즈, 소품까지 일치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 정도면 대놓고 사귄다고 티를 낸 거 아니냐"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미주는 1994년생, 송범근은 1997년생으로 3살 연상연하 커플이다.
지난 2014년 그룹 러블리즈 멤버로 데뷔한 이미주는 엉뚱하고 솔직한 매력으로 예능 대세로 활약 중이다. 현재 MBC '놀면 뭐하니?' 등에서 활동 중이다.
K리그1 전북 현대와 올림픽 대표팀 주전 수문장으로 활약한 송범근은 지난해부터 J리그 골키퍼로 활약 중이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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