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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스트-뚜밥, 재결합 발표 열흘 만에 이별 "완전히 끝났다"

강선애 기자 작성 2024.04.11 09:48 조회 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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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스트 뚜밥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파혼 한 달 만에 재결합했던 유튜버 감스트와 뚜밥이 결국 완전히 헤어졌다.

11일 감스트는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을 통해 뚜밥과 헤어졌다고 밝혔다.

감스트는 "여러분이 눈치채셨을 거라 생각하는데 (뚜밥과) 헤어지게 됐고 완전히 서로 끝나게 됐다"며 "여러 과정을 통해 최선을 다 해봤고 결국 후회 없이 완벽하게 헤어지게 됐다. 앞으로 더 좋은 방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팬분들께 죄송한 게 공지도 잘 못 쓰고 방송에 집중도 못 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앞으로 팬분들을 우선순위로 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감스트는 "앞으로 (뚜밥과의) 관련 언급은 무조건 강퇴나 블랙(차단)이니까 알고 계시기 바란다"며 더 이상 뚜밥과 관계된 언급을 하지 말아 달라 단호하게 부탁했다.

아프리카TV와 유튜브에서 축구·게임 등을 주제로 인터넷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감스트와 뚜밥은 2022년부터 공개 열애를 해왔다. 지난 2월 웨딩사진을 공개하며 오는 6월 8일 결혼할 예정이라 밝힌 두 사람은, 결혼을 3개월 앞두고 파혼을 발표해 충격을 안겼다.

그러다 지난 3월 31일 감스트는 뚜밥과 재결합을 했다고 발표했다. 감스트는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뚜밥에게 신경을 못 썼고 집에서 쫓아내기도 했다며 미안해했다. 그러면서 "뚜밥이 없는 세상이 너무 힘들었다"며 자신이 뚜밥에게 용서를 구했고, 재결합하게 됐다고 했다.

하지만 이들은 재결합 발표 열흘 만에 결국 최종 이별을 택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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