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8일(일)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먹찌빠' 덩치들, 가발에 밴 냄새 맞히기 도전…덩치들 후각 자극한 음식은?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4.03.29 07:46 수정 2024.03.29 13:30 조회 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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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찌빠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덩치들이 후각만으로 음식을 맞혔다.

28일 방송된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이하 '먹찌빠')에서는 가발에 밴 음식 냄새 맞히기 미션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남다른 후각을 자랑하는 덩치들은 상대 팀의 가발에 밴 음식 냄새를 맞히기 위해 집중했다.

가발을 쓴 나선욱의 등장에 풍자는 "나는 진짜 절대 머리 안 붙여야겠다"라며 긴 머리 나선욱에 경악했다.

나선욱은 아랑곳 않고 열심히 헤드뱅잉을 하며 나래팀원들 앞을 지나 났다. 그리고 나래팀은 기억을 더듬으며 가발에 밴 냄새를 추측했다.

달콤한 튀김 냄새가 났다던 박나래는 고구마튀김이 아니냐고 했고, 풍자는 "고구마 맛탕이다"라고 말해 모두의 공감을 자아냈다.

나래팀은 나선욱의 가발에 코를 갖다 대며 최선을 다해 냄새를 맡았다. 이에 카레, 맛탕, 닭갈비 3가지 음식을 추리했다.

하지만 이들의 답 중 맛탕은 오답이었던 것. 이들이 맞히지 못한 정답은 바로 대창이었다.

대창 마니아라 자부하던 신기루는 정답을 맞히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며 다시 가발에 밴 냄새를 맡았다. 그리고 이를 본 풍자는 "기루 언니 가발 먹으려고 해요"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장훈팀은 이상엽의 가발에 밴 비린 냄새를 포착했다. 이에 고민 끝에 고등어구이라고 확신했다. 또한 무 냄새가 난다며 고등어조림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나선욱은 가발에 코를 갖다 대더니 "오징어 볶음 있어요. 무조건 오징어"라고 확신에 차서 말했고 이는 정답이었다.

하지만 자신 있게 외친 고등어는 정답 중에 없어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에 서장훈은 "이 정도면 맞힌 걸로 해줘야 하는 거 아니냐. 고등어나 꽁치나 다 등 푸른 생선인데"라고 우겨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야심 차게 준비한 새 코너 덩슐랭 랭킹이 진행됐다. SNS에서 유행하는 레시피대로 요리를 해서 맛보고 이에 평점을 매기는 것. 이날 덩치들은 SNS를 강타한 라면 레시피 중 냉라면 레시피에 가장 높은 점수를 매겨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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