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가수 김종국이 약 2년 2개월 만에 신곡으로 컴백한다.
김종국은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봄이 왔나 봐'를 발매한다.
'봄이 왔나 봐'는 김종국이 지난 2022년 1월 발매한 'My Love (마이 러브)' 이후 약 2년 2개월 만에 발표하는 솔로곡이다. 이별 후 감정들이 다가오는 봄처럼 눈 녹듯 사라져가는 순간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김종국의 부드러운 목소리와 리스너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감미로운 사운드가 시너지를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미안해', '고백' 등 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아티스트 양다일과 '오늘은 가지마', '가수가 된 이유'를 작곡한 싱어송라이터 임세준이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양다일은 앞서 김종국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며 김종국에게 곡을 줄 것을 약속했고, 이후 곡 작업 중임을 밝히며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더한 바 있다. 이어 지난 17일 다시 한번 김종국의 유튜브 콘텐츠에 출연해 신곡 작업 비하인드부터 녹음실 현장까지 모두 공개하며 신곡을 향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김종국은 최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멀티 엔터테이너로 활약 중이다. 지난해 하반기 '사랑스러워'가 숏폼 챌린지를 통해 폭발적인 조회 수를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를 얻으며 다시 한번 가요계에 존재감을 알렸다.
이에 한층 더 부드럽고 편안해진 목소리와 곡 분위기 등 김종국은 '봄이 왔나 봐'를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김종국표 봄 시즌송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 터보제이케이컴퍼니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