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7천억 자산가 재석팀의 최종 운명은?
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이번 생은 내가 우승이야'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베네핏을 얻기 위한 미션을 했다. 재석팀은 초소형 깃발을 들고 이어 달리기를 했다. 저주파 마사지기에 유재석은 거듭해서 비명을 질렀다.
그리고 사쿠라는 시작도 전에 쓰러지며 초소형 깃발을 코 앞에 두고도 제대로 잡지 못했다. 그러다 바닥에 투명 깃발을 떨어뜨린 사쿠라는 "없어졌어. 없어졌어요"라며 크게 당황했다.
이에 유재석과 양세찬이 출동해 함께 깃발을 찾았다. 그리고 다른 멤버들도 함께 깃발을 찾아 헤맸다. 그리고 사쿠라는 저주파 마사지기에 계속 소리를 질렀고, 모두가 포기하던 그때 깃발을 찾아내 눈길을 끌었다.
결국 이어 달리기 미션에서는 에이스 송지효의 활약으로 하하팀이 1위를 기록했고 재석팀은 꼴찌를 기록했다.
2000년대로 회귀한 멤버들은 스포츠 토토, 로또 등에 투자를 하며 자산을 불려 갔다. 특히 이들은 월드컵 결과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며 토토에 투자했고 천억대로 자산을 축적해 감탄을 자아냈다.
7303억 자산을 축적한 재석팀, 이에 유재석은 "7300억 있으면 진짜 좋겠다"라며 사쿠라에게 "뭐 할 거야 7300억 있으면?"이라고 물었다.
그러자 사쿠라는 "저 아무것도 안 할 거예요"라고 했고, 르세라핌의 안무를 하는 유재석을 보며 "그것도 이제 안 할 거예요"라며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세 팀은 마지막 시대로 회귀를 앞두고 마지막 투자를 진행했다. 주식과 땅에 투자를 계획하던 조만장자 지석진은 "이러다가 갑자기 조선시대 가지 마. 때릴 거야"라고 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그러면 진짜 웃기겠다. 결국 오늘의 주제는 그거다. 물욕을 없애자는 거다"라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세 팀은 고심 끝에 각각 토지와 금 등에 투자를 했다. 그리고 이들은 마지막 자신들의 선택으로 회귀할 시대를 결정했다.
석진팀부터 회귀하기 위해 이동했다. 석진팀은 3개의 시대 중 고민 끝에 선택의 방문을 하나 열었고 그들이 회귀한 곳은 바로 1950년대. 이에 그들이 가지고 있던 토지는 가치가 사라졌고 금은 똥값이 되어 쪽박을 찼다.
재석팀이 선택한 시대는 석기시대였다. 이에 전재산은 0원. 그 어떤 것도 가치가 남지 않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리고 하하팀은 현재를 선택해 가장 적은 자산으로 시작해 4천7백억 원의 부자에 등극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꼴찌를 한 재석팀이 받게 된 벌칙은 빗살무늬토기 만들기. 이에 세 사람은 점토로 열심히 토기를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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