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첫 솔로 미니앨범의 비주얼을 공개했다.
차은우는 지난 6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ENTITY'(엔티티)의 콘셉트 포토 및 필름 영상 세 가지 버전을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먼저 공개된 첫 번째 콘셉트 포토와 필름 영상에서 차은우는 눈물을 흘리며 애틋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차은우의 촉촉한 감성과 물속에 있는 듯한 몽환적인 효과가 어우러져 보는 이들을 더욱 깊이 몰입하게 만들었다.
두 번째 포토와 영상은 다크한 무드를 선보이며 반전 매력을 과시했다. 차은우의 주위로 적막감이 돌며 쓸쓸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은 물론, 가라앉은 눈빛과 표정은 공허한 감정선을 그려내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어 봄 햇살처럼 밝고 따사로운 차은우의 미소가 세 번째 티저를 장식했다. 차은우는 물컵을 입가에 대고 장난기를 드러내거나 부드러운 눈빛을 보이며 팬심을 설레게 했다.
무엇보다 독보적인 비주얼과 소화력으로 세 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자유롭게 표현한 차은우는 또 한 번 한계 없는 소화력을 입증했다. 이와 더불어 필름 영상에는 공통으로 차은우가 서로 다른 모양의 램프를 끄는 장면이 등장해 'ENTITY'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차은우는 데뷔 8년 만에 발표하는 첫 솔로 앨범 'ENTITY'를 실물 앨범으로도 선보인다. 'ENTITY' 피지컬 앨범은 'EACH'(이치)와 'EQUAL'(이퀄) 두 가지 버전으로 발매되며, 현재 각종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를 통해 예약 판매가 진행 중이다.
차은우의 본래 모습인 '이동민'으로서 솔직하고 다양한 매력을 담은 첫 솔로 미니앨범 'ENTITY'는 오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어 차은우는 오는 17일 오후 6시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팬콘 투어 '2024 Just One 10 Minute [Mystery Elevator]'(2024 저스트 원 텐 미닛 [미스테리 엘리베이터])의 첫 공연을 개최하고, 'ENTITY'에 수록된 전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사진 제공 = 판타지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