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6일(일)

방송 프로그램 리뷰

'런닝맨' 양세찬, 조세호 결혼 소식에 "내가 아는 그 조세호 이야기냐?" 충격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4.02.05 00:54 수정 2024.02.05 09:19 조회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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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양세찬이 조세호의 결혼 소식에 충격을 받았다.

4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조세호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조세호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에 양세찬은 "뭐라고? 형 뭐라고? 뭐라고? 내가 아는 조세호?"라며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라고 소리를 질렀다.

조세호의 대변인을 자처한 유재석은 "세호 결혼해. 오늘 기사가 났다"라고 했고, 양세찬은 "얼마나 연애했대요?"라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유재석은 "더 자세한 건 세호한테 들어라"라고 했고, 멤버들은 유재석에게 조세호와의 전화 연결을 요청했다.

유재석은 조세호에게 전화를 했고, 양세찬은 "형이 왜 결혼해요?"라고 물었다. 이에 조세호는 "본의 아니게 또 사랑이란 단어가 찾아왔네요"라며 "저도 모르는 사이에 제 옆에 사랑이란 단어가 함께하고 있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보던 지석진은 축하 인사를 건네며 날은 잡았는지 물었고, 조세호는 "어? 형 돌아오셨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조세호에게 조만간 런닝맨에 방문해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했고, 조세호는 조심스럽게 준비를 해보겠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전화 통화가 끝난 후에도 양세찬은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양세찬은 "사실 난 세호형이랑 가깝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몰랐다"라고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고, 김종국은 "너 그거 내가 하하한테 느꼈던 감정이다"라며 공감했다.

그러면서 김종국은 "저는 결혼하더라도 하하에게 절대 안 알려줄 거다. 얘 결혼할 때 내가 당했다"라고 서운함을 토로했고, 하하는 "몇 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그러냐"라며 손사래를 쳤다. 이에 김종국은 "안 된다"라며 12년째 복수를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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