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8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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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 "'네가 뭔데 연기를' 비웃을 줄 알았는데…" 이시언 조언에 감동

강선애 기자 작성 2024.01.29 10:29 조회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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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연기에 도전하는 덱스가 배우 이시언의 진심 어린 조언에 감동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에서 덱스와 이시언은 바이크를 빌리기 위해 함께 이동했다. 초반 단 둘이 있는 게 낯설었던 덱스와 이시언은 시간을 보내며 조금씩 더 가까워졌다.

바이크 대여를 마치고 카페에 가서 같이 식사를 하던 두 사람. 덱스는 "형님은 연기 몇년차냐"라고 물었다. 이시언은 2009년 드라마 '친구'로 데뷔했다며, 당시 16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에서 합격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이시언은 "너도 연기하잖아. 기사 봤다"라며 자연스레 덱스의 연기 도전으로 대화 주제를 이어갔다. 덱스는 "그렇다. 어찌어찌 하게 됐다. 안 그래도 궁금한 게 있었다"라며 연기 선배인 이시언에게 고민을 털어놨다.

덱스는 "연기할 때 멘탈을 어떻게 잡아야 할까. 너무 버버버벅 떨 거 같다"라고 솔직하게 걱정을 털어놨다. 이에 이시언은 "좋은 멘탈은, 다신 안 볼 생각으로 연기해야 한다. 네 성격대로 밀어붙이면 된다"라고 조언했다.

덱스는 "잘할 수 있을지. 잘해야 되는데"라며 불안해했다. 그러자 이시언은 "'난 절대 흔들리지 않아'라고 생각해라. 체력도 중요하다"라고 따뜻한 조언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재밌겠다. 나 (촬영장) 한 번 구경 가도 되냐"라고 말했다.

덱스는 "안된다. 형님 있으면 저 더 못할 거 같다"라며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시언은 "아니다. 대본을 한 번이라도 같이 읽어보고 가면 힘이 된다"며 자신이 대본 연습도 도와주겠다고 했다. 이시언의 적극적인 조언에 용기를 얻은 덱스는 "그러면 한국 가서 한번 형님한테 가겠다"며 웃어 보였다.

이후 덱스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전 사실 시언이 형님이 비웃을 줄 알았다. '네가 뭔데 연기를 해'라고. 근데 전혀 그런 게 아니고, '처음이니까 떨 수 있어 괜찮아. 형이 널 도와줄게' 이런 말씀 해주시는 걸 보며 참 감사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시언은 "연기한다고 얘기한 것도 큰 용기였을 것"이라며 자신에게 연기 고민을 고백한 덱스의 행동을 높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나 덱스 좋아하나 보다. 덱스가 마음에 빨리 들어왔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덱스는 웹툰 원작 드라마 '아이쇼핑'에서 주인공의 최측근 수하이자 비밀 조직의 실질적인 운영을 담당하는 정현 역을 맡아 촬영을 진행 중이다. 또 LG U+의 STUDIO X+U 공포 미스터리 시리즈 '타로'의 한 에피소드의 주인공으로 발탁되는 등 배우로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MBC 방송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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