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나이 차이를 뛰어넘는 '런닝맨' 김종국과 조나단의 환장 케미가 공개된다.
21일 방송될 SBS '런닝맨'에서는 지석진 왕을 위한 '수라상 차리기 대작전'이 펼쳐지고, 게스트로 김동현, 홍진호, 조나단이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김종국은 같은 축구단 소속이자 '런닝맨'에 첫 출연하게 된 조나단이 등장하자 "축구 나온다고 해놓고 왜 안 나오냐, 노쇼 하는 거냐"라며 애착 동생들에게만 선보이는 애정 공세로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조나단은 김종국과 같은 팀이 되자 마지못해 웃는 표정이 포착됐고, 멤버들에게 "좋은데 부담스러운 거지", "나단이가 웃지를 못하네"라며 놀림을 받으며 초반부터 김종국과의 티격태격 케미를 뽐냈다.
계속되는 '김종국 표' 애정 공격에 못 이긴 조나단은 복수를 꿈꿨다. 최근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에 도전해 반전 '뇌지컬'을 보여준 조나단은 조선시대 컨셉 맞춤 역사 상식을 대방출해 '콩고 왕자'를 캐릭터를 이을 진정한 '콩고 유생'으로 거듭나는가 하면, '런닝맨 브레인 라인' 김종국과 역사 대결을 펼쳤다.
지금까지 '런닝맨'에서 볼 수 없었던 고난도 문제 공격이 이어지자, 김종국 얼굴이 빨개지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고, '깡깡 남매' 양세찬과 송지효도 동공 지진과 감탄으로 막내의 역사 질주를 숨죽인 채 지켜보았다.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콩고 유생' 조나단과 김종국의 한국사 대결, 그 전말은 21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