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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 제작사 아이윌미디어와 전속 계약 "비투비 활동도 적극 지원"

강선애 기자 작성 2023.12.22 14:06 수정 2023.12.22 14:17 조회 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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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그룹 비투비 멤버 겸 배우 육성재가 아이윌미디어와 손잡고 새 출발을 한다.

22일 아이윌미디어는 "음악, 연기,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육성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재다능한 육성재가 앞으로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또한 비투비 활동 역시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육성재는 2012년 그룹 비투비로 데뷔해 '나의 바람', '그리워하다', '너 없인 안 된다' 등 많은 히트곡을 배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MBC '금수저', JTBC '쌍갑포차', KBS2 '후아유-학교 2015',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tvN '응답하라 1994'와 '도깨비' 등 다양한 작품에도 출연해 가수뿐만 아니라 배우로서도 탄탄한 커리어를 쌓았다.

비투비 멤버들은 최근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두 번째 재계약이 결렬되며 11년 동행을 마무리했다. 이후 이창섭은 판타지오에,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은 신생 회사에 둥지를 틀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육성재의 계약 소식까지 전해지며, 비투비는 '따로 또 같이' 활동을 예고했다.

아이윌미디어는 '낮에 뜨는 달', '일당백집사', '황금가면' 등 다수의 드라마와 OST 등을 제작해 온 미디어 콘텐츠 제작사이다. 육성재의 영입을 시작으로 콘텐츠 제작은 물론 매니지먼트 분야까지 영역을 확장해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발돋움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육성재는 지난 5월 발매한 비투비의 미니 12집 'WIND AND WISH'의 활동을 끝으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2024년도 새로운 작품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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